외교문서

국교 수립 - 벨리즈, 1987.4.14. 전6권 (V.1 1981-82)

[52957] 국교 수립 - 벨리즈, 1987.4.14. 전6권 (V.1 1981-82) 1981-82

국교 수립 - 벨리즈, 1987.4.14. 전6권 (V.1 1981-82)

국교수립-벨리즈,1987.4.14.전6권(v.11981-82)

24756

V.1

1981-82

1981

1987

경제협력과

중미과

722.2

벨리즈

영국

과테말라

북한

대한민국

미국

2017-0007

16

0001-0223

2018

1. 외무부는 벨리즈 승인 및 수교와 관련하여 1981.9.2. 아래와 같이 대통령의 재가를 득함.
• 중미 카리브해 영국 자치령 벨리즈가 1981.9.21. 독립 예정이므로 벨리즈 독립 후 승인과 동시에 외교관계 수립을 추진하고자 건의함.
• 한국의 승인 및 수교 원칙 근거
- ‌1980년 유엔 총회는 벨리즈 독립 결의안을 압도적 지지로 채택
- ‌미국, 영국, 중남미 주요국 등 다수국이 벨리즈 독립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
- ‌과테말라는 벨리즈 독립에 반대하나, 시간이 경과하면 과테말라도 인정할 것으로 전망
- ‌북한의 대벨리즈 수교 시도에 대비하여 한국의 대벨리즈 수교 노력이 필요
• 대책 및 추진 방안
- ‌벨리즈 독립 직후 대통령 전문으로 승인 조치
- ‌독립 후 수교 교섭 추진 및 독립 경축 특사 또는 수교 교섭 사절 파견 검토
- ‌과테말라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정부 입장 및 부득이한 조치임을 설명 

2. 외무부는 1981.9.9. 벨리즈와의 수교 사전교섭 결과를 아래와 같이 대통령에게 보고함.
• 주멕시코대사를 9.1.~3. 벨리즈에 파견, Price 수상 등 정부 지도자 접촉 시행
- ‌한국의 대벨리즈 수교 및 향후 양국 간 관계 증진을 위한 기반 확보
- ‌북한의 벨리즈 선제 수교 시도에 대처
• 교섭 결과
- ‌벨리즈 독립을 지지하는 정부 입장을 전달하고, 상주공관 설치와는 별도로 수교를 제의
- ‌벨리즈 측은 독립 후 국내 일정상 10월 이후 재협의할 것을 희망하는 한편 경축사절 파견 문제는 수용능력 미비로 부득이 접수가 어렵다는 입장 표시
• 향후 대책
- ‌독립과 동시에 국가승인 및 독립 축하 전문 발송(9.21. 타전)
- ‌주멕시코대사의 현지 출장을 통해 수교 교섭 추진
- ‌경제협력 시행 및 북한의 접근 동향에 대처

3. 외무부는 아래 사항을 고려하여 1982.1.7. 주멕시코대사관을 벨리즈 관할 공관으로 지정함.
• 멕시코의 지리적 인접성 및 중미지역 내 지도적 위치
• 멕시코의 적극적인 벨리즈 독립 지원
• 벨리즈와의 수교 교섭을 주멕시코대사관을 통해 추진 중

조지 캐들 프라이스

남아메리카

1980년 유엔 총회

벨리즈 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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