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12] 민간인사를 통한 한.프랑스 관계개선 지원, 1984-87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2912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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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인사를 통한 한.프랑스 관계개선 지원, 19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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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인사를 통한 한.프랑스 관계개선 지원, 19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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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중훈 한·프랑스 경협위원장(KAL 회장)의 1984~87년 중 프랑스 고위 인사 접촉 시 프랑스 인사들의 언급 요지임. 
    
    1. Cresson 대외무역상(1984.3.18.)
    • 그동안 어떤 오해로 인하여 한·프랑스 양국 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임.
    • 이제 새로운 접촉이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Fabius 수상을 수행하여 방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동 방한이 양국 간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함.
    • 프랑스 실업인들은 특히 기술이전과 관련된 분야에서 의욕적으로 한국에 투자할 의지가 있음. 
    
    2. De Gressouvre 대통령 특별보좌관(1984.3.21.)
    • Mitterrand 대통령의 북한 승인 언질 배경에는 남·북한 간의 접근을 통한 긴장 완화 및 대북한 영향력 행사 의도가 작용하였으나, 대통령 당선 이후 프랑스의 이러한 역할 행사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음.
    • 주프랑스 북한통상대표부는 프랑스의 북한 승인을 강청해 오고 있으나,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하지 않는다는 프랑스의 대한반도 정책에는 변함이 없음.
    
    3. Noir 대외무역상(1985.7.4.)
    • 양국 간 경협관계에서 프랑스 측이 원하는 것은 특혜가 아니고 평등한 기회를 부여받는 것임. 
    • 한국 측이 수입규제 문제에 있어 성의를 보여 주기 바람.
    
    4. Chirac 수상(1987.1.22.)
    • 양국 간의 돈독한 우호관계를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기를 희망함.
    • AIRBUS에 대한 대한항공의 협조에 감사하며, 우주항공산업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에 깊은 관심을 표명함.
    • 한·프랑스 관계 증진을 위한 조 회장의 기여에 감사하며, 양국 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기원함. 
     
    5. De Gressouvre 대통령 특별보좌관(1987.6.18.)
    • 한국 측이 자신의 비공식적인 남·북한 간 중재·조정 역할을 하는 것에 동의한다면 한국 측의 입장을 존중하여 추진하고자 함.
    • 1987.4월 자신의 방북 시 김일성 부자 간에 정치적 상황 분석에 있어 이견이 있는 느낌을 받았으며, 특히 김정일이 더 호전적이고 강경하다는 인상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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