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공해상에서의 한·일본 어선 충돌사고, 1985-86

[52780] 공해상에서의 한·일본 어선 충돌사고, 1985-86

공해상에서의 한·일본 어선 충돌사고, 1985-86

공해상에서의한·일본어선충돌사고,1985-86

24573

1985

1986

동북아1과

793.2

아랍에미리트연합국

대한민국

2016-0102

11

0001-0041

2017

1. 라이베리아 탱커(한국인 선원 승선)와 일본 어선 충돌 사고(1985.3.30.)
• 사건 개요
- ‌1985.3.16. 라이베리아 선적 탱커 월드 콩코드호(38,828톤, 한국인 선원 26명 승선)가 LPG 45,805톤을 적재하고 아랍에미리트의 다스아일랜드 항을 출발하여 일본 향발 
- ‌1985.3.30. 월드 콩코드호가 12:00~13:00 사이에 오키나와 앞 해상에서 일본 어선(17.6톤, 선원 5명)과 충돌하여 일본 어선이 전복되고 선원 전원이 실종되었다고 일본 측이 주장하나, 월드 콩코드호 측은 충돌 사실이 없으며 동 일자에는 동지나해를 통과하였다고 주장
- ‌1985.4.2. 월드 콩코드호가 일본 사카이데 항에 입항(기관 고장 수리)
- ‌1985.4.29. 월드 콩코드호가 일본 사카이데 항을 출항(한국 선원 귀국)
- ‌1985.5.2. 월드 콩코드호가 일본 가라츠 항에 입항하여 LNG 하역
• 일본 측의 통보(1985.5.1.) 내용 
- ‌본 충돌사고가 공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판명된 이상 일본으로서는 동 선박의 국적국인 라이베리아 및 승무원이 소속한 한국에 대해 본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줄 것과 동 조사 결과를 일본 측에 통보해 줄 것을 요청함. 

2. 한국-일본 어선 충돌 사고(1986.8.19.)
• 사건 개요
- ‌1986.8.19. 일본 미시마 북서방 23마일 공해상에서 한국 장어통발 어선과 일본 저인망 어선 간 해상 충돌 사고 발생 
• 한국 측의 항의(1986.8.19.)
- ‌외무부 동북아1과장이 주한 일본대사관 1등서기관에게 일본 어선이 공해상에서 한국 어선을 고의로 들이받아 선체를 부수고 선원을 바다에 집어던지는 행위를 하였다는 언론보도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심 전달 
- ‌현재 한국 관계 당국에서도 자세한 사건 내용을 조사 중인바, 일본 정부에서도 동 사건을 조사하여 책임 있는 해명을 해 줄 것을 요청
• 일본 측의 해명(1986.8.29.)
- ‌주한 일본대사관 1등서기관이 외무부 동북아1과장에게 일본 측의 진상조사 결과 통보 
- ‌일본 측은 한국 어선이 고의로 일본 어선 앞으로 뛰어들어 야기된 충돌사고이며, 한국 선원을 바다에 집어던졌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런 일이 없으며, 안전에 대한 배려가 오해를 유발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답변 
- ‌피해 보상 문제는 민간어업위원회에서 원활하게 처리되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언급

아시아

민간어업위원회

다스아일랜드 항

라이베리아 탱커

일본 저인망 어선

한국 장어통발 어선

일본 어선 충돌 사고

한국-일본 어선 충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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