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이란·이라크전 관련 한국 선박 안전조치, 1984-85. 전2권,

[52777] 이란·이라크전 관련 한국 선박 안전조치, 1984-85. 전2권, 1984.1-5

이란·이라크전 관련 한국 선박 안전조치, 1984-85. 전2권,

이란·이라크전관련한국선박안전조치,1984-85.전2권,

24570

V.1

1984.1-5

1984

1985

국제법규과

중동과

793.2

이라크

2016-0102

08

0001-0209

2017

1. ‌외무부는 1984.1.16. 이라크 후세인 대통령이 1.6. 이라크 건군 기념일 연설을 통해 페르시아 만(걸프 만)을 항행하는 제3국 선박에 대해 이라크 측이 선포한 일정 군사수역 내에서 발생한 손실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재언급, 이란에 대한 해상전쟁 주력방침을 시사하고 있음을 상공부 및 항만청에 통보하고, 이란 항구(반다르 호메이니, 부세르 등)를 출입하는 한국 선박 및 교역 상품에 대한 보험가입 등 인명, 재산상 피해에 대비한 사전조치를 요청함.

2. ‌주바그다드총영사관은 1984.2.1. 이라크 최고사령부가 이라크 공군 및 해군이 1.31. Khon Mousa 이란 항 주변수역에서 5척의 선박을 격침시켰다고 발표했으며, 해안경비대 사령관은 1.28. 이란 해역에 출입하는 모든 외국 선박을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하였음을 보고함.

3. ‌외무부는 1984.5.20. 최근 걸프 수역에서의 선박 피격 사태에 비추어 한국 선박을 포함한 각국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주재국 측이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토록 주이란대사관에 지시함.
• 주이란대사대리는 5.22. 외무성 Ahani 정무총국장을 면담, 필요조치 강구를 요청한 데 대해 동 총국장은 유조선의 안전 항행을 위해 주재국 해군 및 공군의 엄호 등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한국 측 요망 사항에 대해서는 각별 유념하겠다고 언급

4. ‌주이란대사관은 1984.5.25. 주재국 반다르 부세르 항에 대기 중인 한국 선원의 제보에 의하면 동일 정오경 반다르 호메이니 항에서 출항하던 자이언트호가 피격을 받아 침몰했으며 한국 선원은 무사하다고 함을 외무부에 보고하면서 동 대사관에 통보된 걸프 만 항해 예정 선박에는 동 선박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동 선박 국적 등 관련 사항을 알려 줄 것을 건의함.
• 외무부는 5.26. 동 선박은 Giant Kim호(선적: 라이베리아, 선주: 일본)이며 선장 포함 25명의 한국 선원이 송출되었고 동 선원 전원이 무사하다고 함을 주이란대사관에 통보
• 주이란대사관은 5.27. 동 선박 선장과 통화 결과, 선장 등 선원 전원이 무사하고 반다르 부세르 항에서 대기 중이며 동 선박은 5.25. 02:10 반다르 호메이니 항 출항, 06:53 엔진룸, 07:25 엔진룸 근처를 공격받았다고 함을 보고(동 선원은 5.29. 한국 도착)

5. ‌1984.5.28. 외무부 중동국장 주재 걸프사태 관련 선박안전 긴급대책회의(동자부, 항만청, 선주협회 관계관 등 참석) 결과는 다음과 같음. 
• 현행 안전 대책: 선사에 최대 안전대책 강구 지시, 반다르 호메이니 항 입출항 제한 기권고 등
• 향후 대책: 유조선의 경우 걸프 내 운항 중인 2척이 5.31. 호르무즈를 통과할 시 6월 말까지는 운항계획이 없으며 그 이후 위험 시에는 외국 선박 용선 계획, 화물선의 경우 항만청 주관으로 대책 협의

사담 후세인

아시아

반다르 호메이니 항

자이언트호가 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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