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76] 가이아나의 한국어선 나포, 1984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2776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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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이아나의 한국어선 나포,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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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주수리남대사관은 1984.3.3. 현지 흥영수산 기지장 보고에 의하면 3.2. 17:00경 어선 3척(동사 소속 세종 10, 22호 및 IOE 소속 마칸드라 2호)이 가이아나 접경 수역 조업 중, 가이아나 경비정에 나포되었으며, 동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12명이 승선하고 있다고 외무부에 보고함(갑판장은 경비정에 총격을 당함).
    • 외무부는 3.4. 가이아나 및 수리남 정부에 동 건 해결을 위해 개입해 줄 것을 요청토록 주수리남대사관 및 주베네수엘라대사관(가이아나 겸임)에 지시
    • 주수리남대사관은 3.4. 흥영수산에 의하면 총격을 받은 갑판장은 사망하였다고 함을 보고
    • 주베네수엘라대사관은 3.5. 현지 가이아나대사관 측이 본국 정부로부터 동 사건에 관한 다음 요지의 전문을 입수했다고 알려 왔음을 보고
    - ‌3.3. 일상적인 초계 업무를 수행 중이던 가이아나 해상경비대는 항공 초계부대에 의해 발견된 50여 척의 침범 어선 중 3척을 나포했으며 선박을 정지시키려고 했으나 효과가 없었으며 발포할 수밖에 없었음.
    
    2. ‌주수리남대사는 1984.3.7. 주재국 Amanh 외무차관을 면담, 주재국 관할수역(가이아나와 중복수역)내 어업허가를 소지하고 정당하게 조업한 한국어선 나포 및 선원 1명 사망을 지적하고 주재국 정부의 적극 개입을 요청함.
    
    3. 외무부는 1984.3.8. 다음 입장을 현지 주재 가이아나대사에게 전달토록 주베네수엘라대사관에 지시함.
    • 나포 당시의 해역이 가이아나와 수리남 양측의 분쟁 해역이라 하나 동 어선은 수리남 정부의 허가를 득한 적법한 조업행위를 하고 있었으며, 본건의 조속한 해결이 양국 간 우호관계 증진에 지극히 필요하며 인도적 견지에서 우선 선원 및 선박의 조속한 방면 요망 
    
    4. ‌주수리남대사관은 1984.3.9. 선장을 제외한 한국인 선원 8명은 3.8. 석방되어 3.11. 서울 도착 예정이며 3.10. 1차 재판이 있을 예정이라고 함을 보고함.
    
    5. ‌주수리남대사는 1984.4.16. 주재국 수상 겸 외상이 4.12. Jackson 가이아나 외상에게 전화, 자국 관할 수역 내 어선 피랍 및 비무장 어선에 대한 발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으며, 가이아나 외상은 자신의 소관이 아니나 수리남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함을 보고함.
    
    6. ‌주수리남대사관은 1984.8.27. 흥영수산에 의하면 8.24. 재판에서 선장 1인당 12만5천 현지화(약 1만 달러)의 벌금과 선박 압수의 판결이 있었다고 함을 보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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