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6] 일본 · 북한간 직통전화 회선 설치 추진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276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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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 북한간 직통전화 회선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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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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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북한 간 1973년 직통 전화 회선 설치 추진 경과임.
    
    1. 직통 전화 회선 개설 필요성 대두
    • 일본-북한 간 1955년 전화 회선 개설 이후 상해, 북경, 홍콩 및 모스크바를 경유하여 필요시 임시로 사용되어 온바, 1973.3월 이후 중국을 경유하여 상시 통화가 가능하게 됨. 
    • 1972년 이후 일본-북한 간 통화량 급증(1개월 전화 250회, 전보 6,000통)에 따라 제3국을 경유하지 않는 직통 전화 회선 설치 필요성이 제기됨.
    
    2. 설치 추진 경위
    • 일본 언론은 1973.3.17. 민간 회사인 일본국제전신전화국이 북한에 대해 동경-평양 간 직통 전화 통신회선 개설을 신청하였다고 보도하였으며, 우정상은 3.6. 중의원 질의응답에서 점진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변함.
    • 일본 언론은 3.24. 우정상이 참의원 예산위에서 북한과의 직통 전화 회선 설치 교섭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고 보도함.
    • 일본 언론은 5.18. 우정상이 기자회견을 통해 정경분리 원칙에 의거하여 북한과의 조속한 관련 교섭 추진 희망을 표명하였으며, 국내 언론은 일본-북한 간 교섭이 곧 개시될 것이라고 보도함.
    • 북한 기자동맹 방문단 정준기 단장은 일본 방문 중 기술적 사항 외에는 문제가 없음을 언급함.
    • 정부는 동 사업이 우정성 양해하에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양측 정부 관계자 간 직접적인 공식 접촉 가능성 및 북한 대표단의 일본 방문 가능성 등에 따라 반대 입장을 표명함.
    • 일본 언론은 10.20. 우정상이 기자회견을 통해 양 당사자 간 구체적인 결론에 이를 경우 우정성은 동 사업을 인가할 방침이라고 언급하였음을 보도함.
    • 우정상은 10.19. 북한을 방문 중인 사사키 일본 사회당 위원장이 김일성과의 회담에서 동 문제를 거론하고 김일성도 원칙적 동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하였음에 따라 당사자 간 합의 시 인가할 방침임을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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