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소련의 Tchernobyl 원자력발전소 사고, 1986

[52733] 소련의 Tchernobyl 원자력발전소 사고, 1986

소련의 Tchernobyl 원자력발전소 사고, 1986

소련의tchernobyl원자력발전소사고,1986

24516

1986

1986

동구과

서구2과

772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국

2016-0098

16

0001-0256

2017

1986.4.26. 발생한 소련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대한 소련 측의 발표 내용 및 국제 사회의 반응에 관한 내용임.

1. ‌소련 측의 공식입장 발표(1986.5.14.) 이전에 관계 장관의 브리핑, 기자회견,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알려진 내용과 국제사회의 반응은 다음과 같음.
• 발표 내용
- ‌우크라이나 공화국 수도 키예프 인근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화학 폭발로 인해 원자로 4기 중 1기가 파손되어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었으며, 여타 3기의 가동을 중지 조치함. 
- ‌5.2. Petrossiants 핵에너지장관의 브리핑, 5.6. Scherbina 부수상의 기자회견 등을 통하여 민간 핵 역사상 최악의 사고임을 알림.
- ‌5.11. Velikhov 과학원 부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하여 문제 발전소의 이론적인 대재난의 가능성은 종결되었으며, 큰 위험의 위협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함.
• 미국, EC 등 서방 제국의 반응 
- ‌소련이 동 사고를 즉각 발표하지 않은 사실을 비난하고, 이러한 태도는 소련이 Gorbachev 체제하에서도 폐쇄적임을 변함없이 드러내는 것이며 공산주의의 실상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함. 
- ‌동 사고 수습을 위한 인도적, 기술적 지원 제공 용의를 표명함. 

2. ‌Gorbachev 소련 공산당 서기장은 1986.5.14. 국영 TV 연설을 통해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와 관련한 최초의 공식입장을 발표함.
• 연설 내용 
- ‌소련 정부는 사고 직후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였으나 일부 시민이 피해를 입었으며, 인명 피해 규모는 부상 299명, 사망 9명임.
- ‌체르노빌 원전사고는 진압되었으며, 현재의 방사능 수준은 더 이상 위험한 상태가 아님.
- ‌미국 및 서방제국은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과장하여 반소 캠페인을 벌였으며, 동 재난을 동·서 대화 발전을 저해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에 악용함.
- ‌이번 사고는 핵전쟁이 일어날 경우의 가공할 위험을 인류에게 보여 주었음.
- ‌핵실험 중지문제 협의를 위한 미·소 정상회담 개최 및 핵안전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를 제의함.
• 미국의 반응(백악관 성명)
- ‌핵안전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 제의를 환영함.
- ‌서방이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동·서 대화 방해, 군비 증강 정당화 등 정치적 목적에 악용하려 했다는 비난은 근거 없는 것임.
- ‌미국은 전략핵무기의 50% 감축을 위한 협상을 적극 추진하기를 희망함.

미·소 정상회담

반소 캠페인

소련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

핵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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