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수리남 정세, 1986

[52722] 수리남 정세, 1986

수리남 정세, 1986

수리남정세,1986

24505

1986

1986

중미과

772

2016-0098

05

0001-0158

2017

주수리남대사관이 1986년 주재국 정세에 대해 외무부에 보고한 내용임.

1. ‌Udenhout 수리남 수상은 1986.6.23. 내각 총사퇴를 발표하고 새로운 내각이 7.15.경 구성될 것이라고 밝힘.

2. ‌Bouterse 정부 지도자 겸 군 총사령관은 국민이 여망하는 민주화 추진의 일환으로 1986.6.23. 내각을 총사퇴시키고 7.16. 신내각 구성에 성공함.
• 신내각은 14명 각료 중 수상을 포함하여 재무상, 상공상 등 8명이 경질되고, 부수상 겸 내무상, 외상 등 6명이 유임됨. 
• 동 내각의 그룹별 구성은 정당 대표 6명, Feb.25th Movement 대표 4명, 노조대표 3명, 상공인 연합회 대표 1명임.
• Bouterse 정부 지도자는 정당, 혁명세력, 노조, 상공인연합회 등 유력 정치 및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금번 조각에 기대와 자신감을 가지고 피력함.

3. ‌수리남에서는 1986년 7월 이후 빈번하게 무장 반도에 의한 정부군 습격 사건 등으로 시설물이 파괴되고 사상자, 피랍자 등이 발생하였으며 9.3. 교전에서는 정부군 헬기가 격추됨.
• 무장 반도의 지도자는 수리남군 사병 출신인 Brunswijk로서 동인은 7.26. 네덜란드 국영 TV를 통한 성명에서 정부군에 대한 습격은 Bouterse 군사정부 제거와 민주 회복을 위한 투쟁이라고 주장함. 
• 수리남 정부군의 반도 수색 및 소탕 작전은 지리적 악조건 및 군 조직체 약화 등 군사 면의 약점으로 성공을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평가됨. 

4. ‌수리남 정부는 1986.12.1. 무장 반도들의 활동이 격화되고 있는 수리남 동북아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함.
• 12.3. 비상사태 선포지역 내에서의 통행금지(18:00~05:00), 무기 소지·거래·반입 금지, 집회 금지, 저공비행 금지 등을 포함한 6개 조치 사항을 발표함.

아시아

비상사태

동북아 지역에 비상사태

무장 반도들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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