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멕시코 정세, 1986

[52698] 멕시코 정세, 1986

멕시코 정세, 1986

멕시코정세,1986

24481

1986

1986

중미과

772

중국

이집트

일본

2016-0096

09

0001-0193

2017

주멕시코대사관이 주재국 정세에 대해 1986년에 외무부에 보고한 내용임.

1. 국내 정세
• 1985.9월 발생한 멕시코 대지진이 약 1만여 명의 사망자, 4만여 명의 무주택자 등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으나, 약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파괴된 가옥의 잔해가 거의 철거되고 전기, 수도, 통신 등도 거의 복구되어 정상을 되찾음.
• 멕시코 정부는 1985년 재정 지출 감소와 정부 기구 및 공무원의 축소를 발표, 단행함으로써 최대 현안인 960억 달러 외채 문제, 인플레 방지 등에 대처코자 하였으나,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막대한 자금 방출로 인하여 물가 상승과 인플레 현상 재발생, 멕시코 페소의 환율 하락, 특히 관광객의 대폭 축소에 의한 실업자 증대 등으로 1986년 경제 전망이 어두움.
• 이러한 경제 난국으로 인한 국민의 대정부 불만이 있으나 정부·여당은 민심 수습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며, 1987년에 있을 총선에서도 지난 58년간 집권해 온 현 여당(PRI 당)의 승리가 예상됨. 
• 1986.4.1. 멕시코 민항기가 멕시코 시 인근에서 추락하여 탑승객 158명과 승무원 8명 전원이 사망하는 멕시코 민항 사상 최악의 참사가 발생함.
- ‌주멕시코대사관은 4.4. 대통령 명의 조전을 멕시코 정부에 전달함. 

2. 대외 정세 
• Sepulveda 멕시코 외무장관이 1986.1.19.~25. 이집트를 공식 방문하여 양국 간 경제·과학·기술협력협정 비준서를 교환하고 제3회 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세미나를 개최함. 
• de la Madrid 멕시코 대통령과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1986.1.30.~31. 멕시코 칸쿤에서 석유 위기와 관련한 긴급정상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함.
• 멕시코 및 캐나다 외무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6차 멕·캐 각료회담이 1986.3.4. 개최됨. 
• Sanguinetti 우루과이 대통령이 1986.5.5.~7. 멕시코를 공식 방문함. 
• Cerzo 과테말라 대통령이 1986.7.2.~4. 멕시코를 방문하여 멕시코 측과 과테말라 피난민 문제, 교역 증대 및 중미평화의정서 추진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함.
• Sepulveda 멕시코 외무장관이 1986.7.7.~18.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프랑스 4개국을 순방하여 이들 국가들과 멕시코 외채 문제, 멕시코의 GATT 가입 문제, 중미 사태 등에 대해 협의함.
• 비핵 6개국(Group of Six) 정상들이 1986.8.6.~7. 멕시코 Ixtapa 시에서 회의를 갖고 미·소 양국 간 핵실험 금지협정 체결에 도움이 될 구체적인 핵실험 금지 검증 계획을 발표함.
- ‌동 회의에는 de la Madrid 멕시코 대통령, Alfonsin 아르헨티나 대통령, Gandhi 인도 수상, Papandreou 그리스 수상, Carlsson 스웨덴 수상, Nyerere 탄자니아 전 대통령이 참석함.
• de la Madrid 멕시코 대통령은 1986.8.12.~13. 미국을 공식 방문하여 Reagan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현안 문제를 협의함.
• de la Madrid 멕시코 대통령은 1986.11.30.~12.4. 일본과 중국(구 중공)을 공식 방문함.

아프리카

멕·캐 각료회담

멕시코 대지진

멕시코 민항기 추락

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세미나

여당(PRI 당)의 승리

Cerzo 과테말라 대통령

Sanguinetti 우루과이 대통령

de la Madrid 멕시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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