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라이베리아 정세, 1986

[52684] 라이베리아 정세, 1986

라이베리아 정세, 1986

라이베리아정세,1986

24467

1986

1986

아프리카과

772

러시아

2016-0095

09

0001-0108

2017

주라이베리아대사관이 1986년 주재국 정세에 대해 외무부에 보고한 내용임.

1. ‌3권 분립과 복수정당 제도를 기초로 한 미국식 신헌법에 따라 1986.1월 도우 대통령의 제2공화국이 수립되었으며, 5년 넘은 군정이 종식됨.
• 제2공화국에는 여당인 NDPL과 3개 야당(LAP, UP, LUP)이 공당으로 존재함.
• 민정 이양 과정에서의 제도적인 장치에도 불구하고 3개 야당이 계속 총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있음.
• 국민들의 도우 정권에 대한 불만은 상당히 누그러진 상태이며 3~5월 중에 있었던 각종 데모와 파업도 상당히 누그러짐.

2. ‌도우 대통령은 1986.5월 정부 재정 균형 회복을 위한 단기 경제개혁 방안을 수립하고, 세수 강화, 세출 억제, 국영기업의 민영화, 외채상환 우선순위 책정, 화폐제도 종합 검토 등의 정책을 시행함.
• 도우 대통령의 국정개혁 노력과 합리적 경제개혁 수립으로 인하여 미국의 원조가 재개될 경우 라이베리아의 경기회복 전망이 높아질 것으로 보임.

3. ‌라이베리아 정부는 1986.7.21. 소련과의 국교를 재개하였으며, 8.10. 대만(구 자유중국)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중국(구 중공)과 수교함.

4. 라이베리아 상·하의원 보궐선거 및 시장 선거가 1986.12.20. 실시됨.
• 동 선거에는 야당이 불참하고 여당과 무소속만 참여함.
• 금번 선거에서는 국민의 무관심과 야당의 불참으로 투표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관찰됨.

대만 외교관계 단절

중국(구 중공)과 수교

도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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