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77] 이란 정세, 1986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2677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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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이란대사관이 1986년 주재국 정세에 대해 외무부에 보고한 내용임.
    
    1. ‌Khamenei 이란 대통령은 1986.1.13.~15. 파키스탄을 공식 방문하였으며, 파키스탄 방문 후 남예멘, 탄자니아, 모잠비크, 짐바브웨 및 앙골라를 순방함.
    • 1.13. Zia 파키스탄 대통령 주최 만찬 시 파키스탄 대통령은 이란 회교혁명의 성공을 바라며 양국 간 경제협력이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으며, 이란 대통령은 이란 혁명이 이란·파키스탄 간의 발전뿐만 아니라 전 세계 회교 국가 간의 단결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란·이라크전을 종결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침략자를 징벌하는 것이라고 언급함.
    
    2. ‌Musavi 이란 수상은 대이라크전 종전협상에 관한 외부압력이 있지만, 이란은 동 압력에 결코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1986.7.14. 밝힘.
    
    3. ‌Khamenei 이란 대통령은 1986.7.19. 강대국들이 이란 회교혁명을 저지하기 위해 우호국(사우디 등 일부 GCC 국가를 암시)을 통하여 유가하락을 유도함으로써 이란에 경제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비난함.
    
    4. ‌이란 외무성은 1986.10.9. 유엔 안보리의 이란·이라크전 결의안에 침략자에 대한 규정과 응징이 결여되었음을 이유로 동 결의안에 반대한다는 요지의 성명을 발표함.
    
    5. Musavi 이란 수상은 1986.10.13.~17. 동독과 헝가리를 방문함.
    • 동 수상의 동구 방문은 혁명 후 고위층 인사로는 최초의 방문으로서 향후 이들 국가와의 관계 증대에는 물론 소련과의 관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
    
    6. ‌Musavi 이란 수상은 1986.11.12. EC의 대시리아 제재조치가 미국과 영국의 음모임을 비난하면서 시리아의 입장을 지지함.
    
    7. ‌Khamenei 이란 대통령은 1986.12.4. 최근 서방에서 주장하고 있는 이란 내 권력암투설은 서방의 취약점을 위장하는 한편, 이란 국민들 간의 불화를 조장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며, 이란 국민이 책임감과 종교적 사명감을 지니고 있는 이상 이란인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언급함. 
    
    8. ‌이란 내 대우건설(주) 아와즈 발전소 현장이 1986.12.6. 이라크 공군기의 폭격을 받아 동 건설현장의 숙소 및 건설장비 등이 완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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