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57] 브라질 정세, 1986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2657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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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986.11.15. 브라질 상·하원 등 총선 중간결과(86.11월 외무부 남미과 작성 보고)
    • 선거 결과
    - ‌현 집권여당 민주연합인 브라질 민주운동당(PMDB)과 자유전선당(PFL)은 당초 예상대로 주지사 선거 및 상·하원 의원 선거에서 압승
    - ‌좌익의 노동당(PT) 및 노동민주당(PDT)과 우익의 전 집권여당 사회민주당(PDS)은 주지사 선거에서 완패하고 의원 선거에서도 부진
    • 총선의 배경 및 의의
    - ‌1986.2.28. 현 정부가 취한 경제안정 조치(Cruzado Plan, 인플레 억제책)에 대한 국민의 신임을 묻는 성격이 강함.
    - ‌연방 상원 2/3 및 하원의원, 주지사, 지방의회 및 시의회 의원 등 5개 공직자 선출을 위한 선거이며 연방 상·하원 의원은 동시에 1987.2.1. 구성될 제헌의회 의원이 된다는 점에 의의
    • 총선 결과의 특징
    - ‌1985.5.9. 공산당 합법화 이후 11월 지방선거 시 급신장세를 보였던 PDT 등 좌파 세력의 후퇴
    - ‌현 집권 PMDB당 내 진보세력 대거 진출 등
    • 향후 정국 전망
    - ‌현 정부는 금번 선거의 압승으로 Cruzado Plan을 더욱 자신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인바, 다만 동 계획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보완조치 불가피
    - ‌금후 정국의 최대 관심사는 단기적으로는 정부 형태 채택 및 대통령 임기 결정 등 제헌의회의 귀추에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차기 대통령 후보 문제에 있음.
    
    2. ‌주브라질대사관은 1986.12.5. 주재국 Sarney 대통령이 12.4. 전국 TV 방송을 통해 경제사회생활 안정을 위해 노·사·정부 간 social pact 결성을 위한 협상을 제의하였음을 외무부에 보고함.
    • 11.21. 정부가 발표한 Cruzado Plan 수정보완 조치(일부 공공요금 인상 등)는 2.28. 경제조치 이후 파생한 수출 부진, 과열 소비, 미화 암시세 급등 등으로 야기된 불가피한 조치임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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