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유고슬라비아산 엽연초 수입, 1982-86

[52613] 유고슬라비아산 엽연초 수입, 1982-86

유고슬라비아산 엽연초 수입, 1982-86

유고슬라비아산엽연초수입,1982-86

24396

1982

1986

통상정책팀

765.59

스위스

세르비아

2016-0091

06

0001-0192

2017

1. ‌‌1982~83년간 유고슬라비아(유고)산 엽연초 구매 추진 현황은 다음과 같음(1983.4.13. 외무부 통상정책과 작성 보고 요지). 
• 경위
- ‌전매청은 1974~81년간 매년 100~500만 달러 상당의 유고산 엽연초를 구입해 왔으나 82년부터 국내 엽연초 재고를 이유로 구입 중단
- ‌유고 측은 주영국대사관을 통해 동 엽연초 구입 재개를 수차 요청
- ‌외무부는 전매청과 수차 협의, 우선 82년산 엽연초 250톤(1백만 달러 상당)을 직교역 방식으로 구입키로 최종 결정(1983.3.10.)
• 진행 상황
- ‌유고(Makedonia Tabak) 측은 전매청이 제시한 직교역 조건(선적 및 도착 시 각 1회 검사실 시 등)을 일체 수락하나 유고의 국내 제도상 계약이행 보증금(유고 측이 한국에 대해 5% 담보 설정) 설정 등 대금 결제를 스위스 등 제3국 은행을 이용토록 양해해 줄 것을 요청
- ‌상기 방식에 대한 1983.4.11. 전매청의 문의에 대해 외무부는 4.12. 동 방식으로 구매를 추진토록 회보
- ‌1983.4월 하순경 엽연초 재조리(가공) 검사에 입회하기 위해 전매청 직원 2명 유고 방문 추진

2. ‌전매청은 1984.1.26. 외무부 앞 공문을 통해 동구권과의 직교역 확대 정책에 호응, 유고산 엽연초 구매 계약을 1983.12.31. 체결했으며, 6월 유고 측으로부터 한국산 황색종 잎담배 2,000톤 수입 희망 전문을 접수, 8.23. 가격을 제시했고 10.14. 회신을 요청했으나 회신이 없는 상태이므로 구매 추진 현황을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함.
• 주영국대사관은 1984.4.9. 주재국 소재 유고 측 회사 지사장에 의하면 한국산 엽연초 구입을 위해 그간 유고 정부 측에 다각적으로 노력했으나 유고 정부는 외환 사정 악화를 이유로 거절하였으므로 수입이 불가하게 되었다고 함을 외무부에 보고

3. ‌외무부는 1985.11.21. 유고 엽연초 수출입 상사인 Makedonia가 주오스트리아대사관 상무관 앞 서한을 통해 한국산 황색종 잎담배와 유고산 Basma 간의 구상무역을 제의해 온 데 대한 전매청의 의견을 문의함.
• 전매청은 12.23. 외무부 앞 공문을 통해 83년의 정책 구매로 재고가 과다하여 구상무역이 불가능한 실정이며 유고 측의 한국산 잎담배 구입 거절 사례 및 과거 접근 방식 등을 추후 통상 외교 업무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제시
• 외무부는 1986.1.14. 동 전매청 입장을 주오스트리아대사관에 통보하고 유고 측은 1985.4월 주영국대사관을 통해서도 동 제의를 한 바 있으나 재고 누적과 과거 대응수입 거절 사례 등을 들어 받아들이지 않았음을 참고로 통보

외교부

전매청

엽연초

유고산 Basma

한국산 황색종 잎담배

구상무역

직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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