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미국 알라스카산 석탄 수입, 1983-86

[52609] 미국 알라스카산 석탄 수입, 1983-86

미국 알라스카산 석탄 수입, 1983-86

미국알라스카산석탄수입,1983-86

24392

1983

1986

자원협력과

765.59

대한민국

2016-0091

02

0001-0225

2017

1. ‌주미대사관은 1983.1.21. Wall Street Journal지가 한국전력이 알래스카산 석탄 도입을 위해 5년간의 교섭 결과, 연간 80만 톤씩 15년간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음을 외무부에 보고하고 사실 여부를 문의함.
• 상공부는 1983.2.5. 다음 요지의 계약 내용을 외무부에 통보
- ‌계약 당사자는 한전 선일상선(주), 계약 기간은 1984~92년(이후는 매 3년마다 갱신), 도입대상 탄광은 알래스카 Usibelli 탄광이며 계약 물량은 84년 5만 톤, 85년 70만 톤, 86년 이후 80만 톤
• 동력자원부는 1983.6.27. Usibelli 탄광 융자 매광사업의 타당성 심의를 위해 해외자원개발 심의회에 다음 요지의 안건 상정
- ‌동 탄광의 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100만 달러 융자(매년 1/9씩 상환, 이자 없음)

2. ‌선일상선(주)는 자금 부족으로 Usibelli사 측에 융자금 100만 달러 및 계약이행 보증금 400만 달러를 지불치 못하고 지불 기한인 1983.12월말이 경과한바,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주앵커리지총영사는 1984.3.8. 한국 이미지 손상을 우려, 정부 차원에서 계약 이행을 외무부에 건의
• 외무부는 84.3.31. 선일상선은 동 탄광 측과 계약 이행을 1984.4.15.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하고 현대상선과 합작으로 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임을 주앵커리지총영사에 통보
• 주미국대사관 공사는 1985.10.8. Murkowski 주재국 상원 동아태소위원장(공화당, 알래스카)의 요청으로 동인을 면담했으며, 동 위원장은 선일상선의 계약이 원활히 이행되지 않고 있음에 우려를 표명했음을 외무부에 보고
- ‌동 위원장은 선일상선 측이 국제 석탄가격 하락을 이유로 계약서상의 톤당 가격을 7달러 50센터 하향조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동 가격은 시설투자 비용 등을 감안 시 수락할 수 없는 수준이라 문제가 발생했다고 언급
• 외무부는 1985.10.11. 선일상선 측이 동 석탄의 열량 환산 가격 비교 시 호주나 캐나다산보다 10여 달러가 더 비싸 계약 조항에 따른 재협상 예정이라고 함을 주미국대사관에 통보
• 동 상원의원 에너지담당 보좌관은 1985.12.23. 주미국대사관 참사관과의 오찬 시 선일상선과 Usibelli 탄광 측과의 협상에 만족할 만한 진전이 있음을 확인
• 주앵커리지총영사는 1986.9.19. 선일상선 사장 일행의 9.8.~18. 앵커리지 방문, Sheffield 알래스카주지사 및 탄광 측 등과의 가격인하 교섭 결과 보고
- ‌석탄 가격 톤당 4달러, 철도운임 톤당 1달러 인하로 조정되었으나 철도운임 1달러 추가인하 문제는 미결

경기도

대한민국 동력자원부

주미국 대사관

한국전력공사

외교부

선일상선(주)

현대상선

석탄

알래스카 Usibelli 탄광

주앵커리지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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