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 · 뉴질란드 관계

[5243] 북한 · 뉴질란드 관계

북한 · 뉴질란드 관계

북한·뉴질란드관계

6014

1973

1973

동남아과

725.1

북한

뉴질랜드

D-0014

18

0001-0016

2004

북한-뉴질랜드 간의 1973년 중 관계 동향임.

1. ‌뉴질랜드 외무차관은 1973.7.14. 주뉴질랜드대사대리에게 뉴질랜드의 대한반도 정책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밝힘.
• 뉴질랜드 정부는 한국 정부의 6·23 선언을 매우 현명한 조치로 평가함.
• 뉴질랜드는 한국의 대북한 정책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현 시점에서 북한과의 관계 개선 의도가 전혀 없음을 확인하며, 호주 및 인도네시아 주재 고등판무관실에 북한과의 일체의 접촉을 유보하라는 훈령을 시달함.

2. ‌주한 뉴질랜드대사대리는 1973.7.25. 외무부 아주국장에게 북한은 7.5. 통상사절단의 호주 파견 계기에 동 사절단의 뉴질랜드 방문 실현을 위해 20여 차례에 걸쳐 주호주 뉴질랜드 고등판무관실을 통하여 교섭을 시도하였으나 여의치 않음에 따라 귀로에 자카르타에서 재차 교섭을 시도하였음을 설명함.

3. ‌주일본대사관은 1973.8.8. 일본 외무성 신임 아주국장의 호주 및 뉴질랜드 출장 결과를 청취하고, 동 국장의 언급 내용을 아래 보고함.
• 북한은 뉴질랜드의 북한 승인 및 국교 정상화를 시도하였으나, 뉴질랜드 측은 소련 등 동구 국가들의 한국 승인 및 남북한의 유엔 동시가입을 전제 조건으로 강력히 제시함으로써 북한이 관련 정책을 재고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됨.
• 호주 및 뉴질랜드의 대북한 정책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평가함.

6·23 평화통일 외교정책 선언

한과의 관계 개선 의도가 전혀 없음을 확인

뉴질랜드 외무차관

주뉴질랜드대사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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