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 · 니제르 관계

[5242] 북한 · 니제르 관계

북한 · 니제르 관계

북한·니제르관계

6013

1973

1973

아프리카과

725.1

북한

니제르

D-0014

17

0001-0035

2004

북한-니제르 간의 1973년 중 관계 동향임.

1. ‌니제르를 겸임 중인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은 1973.2.20. 니제르 외무성으로부터 북한이 제의한 북한 사절단의 니제르 방문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내용의 공한을 접수한바, 동 공한은 아비장 주재 북한 대사관 수취로 되어 있으며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 잘못 전달된 것임.

2.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은 동 사실을 보고하는 한편 니제르에 파견된 정부파견의사에게 북한 사절단 관련 사항을 파악하도록 요청한바, 정부파견의사는 니제르 대통령과의 건강 상담 시 관련 사항을 문의한바, 동 대통령은 북한이 니제르에 전기 분야 기술협력 등 사업을 제의하여 동 사절단 접수를 결정하였으며, 이는 북한과의 외교관계 수립을 위한 것은 아님을 언급하였다고 대사관에 알려 옴.

3. ‌외무부는 최근 아프리카·아랍국들의 입장 변화 움직임, 동구권에 대한 문호개방 및 인접국들의 대북한 입장 변화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북한 사절단의 니제르 방문에 대처하기 위해 1973.2.26. 주코트디부아르대사를 니제르에 파견한바, 주코트디부아르대사는 대통령, 외상 및 우방국 대사들 면담 등 출장 결과를 아래 보고함.
• 니제르 측과의 협의를 통해 니제르 도자기 공장 건설 사업에 대한 한국의 원조 제공, 상주공관 조속 설치 및 우호관계를 재확인함.
• 북한은 니제르에 대한 선전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절단 방문을 제의하면서 전기 분야 등 협력과 통상대표부 설치를 제시함. 
• 북한이나 중국(구 중공)이 거액의 원조를 제시하지 않는 한 니제르가 북한을 승인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됨.

4. 북한 김석기 문교상을 단장으로 하는 사절단이 1973.3.26. 니제르를 방문함.

아프리카

주코트디부아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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