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9] 북한 · 멕시코 관계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239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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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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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 1973년 중 아르헨티나 및 멕시코와의 관계 동향임. 
    
    1. ‌북한은 1973.5.20. 강양욱 부주석을 단장으로 하는 아르헨티나 신임 대통령 취임 축하 특별사절단을 파견하고, 6.1. 아르헨티나 외상과 강양욱 간의 공동성명을 통하여 아르헨티나와의 수교를 발표함.
    
    2. ‌정부는 주칠레 북한대사의 중남미 국가 대사들에 대한 적극적인 외교 교섭 활동 추진, 북한-아르헨티나 간의 수교 등을 계기로 북한이 멕시코를 포함한 남미지역에 사절단을 파견하여 외교 공세를 강화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남미 주변 국가 주재 대사관에 적절한 관련 대처를 지시함.
    
    3. ‌주멕시코대사관은 1973.4.25. 칠레 주재 북한대사관 요원들이 멕시코 및 카리브 지역 국가들에 대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고함.
    
    4. ‌주멕시코대사관은 1973.6.7. 포르테 힐 전임 대통령이 멕시코 정부가 동독과의 수교를 계기로 북한과의 관계 설정 문제를 검토 중일 가능성이 있음을 알려 왔음을 아래 보고함.
    • 멕시코 정부는 동독 승인을 계기로 분단국 정책을 수정하게 되었으며, 특히 북한의 WHO(세계보건기구) 가입 및 아르헨티나와의 수교를 계기로 한반도 문제가 검토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함.
    • 멕시코의 여사한 움직임은 카리브 지역 내 우방국뿐 아니라 남미 국가들 전반에 대해 지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
    
    5. ‌한국일보는 1973.10.10. 멕시코 혁명단체가 영국 명예영사를 납치하고, 석방 대가로 평양에서 게릴라 훈련을 받고 멕시코에서 복역 중인 MAR 당원들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는 기사와 함께 주멕시코대사관 대리대사와의 북한의 게릴라 훈련에 관한 통화 내용을 보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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