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이란 경제협력, 1986

[52309] 한·이란 경제협력, 1986

한·이란 경제협력, 1986

한·이란경제협력,1986

24067

1986

1986

중동과

761.2

이란

대한민국

2016-0069

05

0001-0092

2017

1. ‌주이란대사관은 1986.2월 국제 유가의 하락으로 주재국에 대한 한국의 인력 진출 전망이 밝지 않다고 보고함.
• 이란 정부의 개발정책
- ‌유가 하락에 따라 86/87 회계연도의 원유 세입 규모를 축소 조정하고 외환지출 프로젝트 축소
- ‌외환 지출 억제를 위하여 외국 업체의 입찰 참여를 거의 금지
• 한국의 건설인력 진출 전망
- ‌이란의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 전망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한국 건설인력 진출 전망도 밝지 않음.
- ‌다만, 1985년 말 이전에 수주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하여 약 600명의 인력이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2. Khosrow-Taj 이란 상무차관을 단장으로 한 이란 경제사절단이 1986.6.23.~30. 방한함.
• 동 차관은 1986.8.26.~9.5. 개최되는 테헤란 박람회에 금진호 상공부장관의 이란 방문을 초청하는 이란 상무장관 명의 초청장을 전달함.
- ‌상공부는 1986.7월 상공장관 명의 서한으로 일정상 이란 방문이 어려운 사정임을 통보

3. ‌주이란대사관이 1986.9월 보고한 주재국 아와즈 건설현장에 대한 출장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아와즈 지역은 이란 전체 유전의 80%가 집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군사시설 및 주요 산업 시설이 소재하고 있어 이라크 공군기의 빈번한 폭격 목표가 되고 있음.
• 동 지역에 진출한 대림산업과 대우의 현장이 이라크 측의 공격 목표가 될 경우, 방공호 등 안전 대피시설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인명 피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 ‌대림산업은 6개의 프로젝트, 대우는 3개의 프로젝트 시행
• 특히, 프로젝트의 준공 시기를 전후하여 이라크 공군기에 의한 공습이 예상되므로 동 지역에서 준공을 앞둔 한국 업체 프로젝트의 경우 각별한 주의와 안전대책이 요망됨.

아와즈

상공부

경제사절단

대림산업

대우

한국 건설인력

국제 유가

방한

테헤란 박람회

Khosrow-Taj 이란 상무차관

금진호 상공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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