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0] 북한 · 케냐 관계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230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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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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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사절단이 1973.6.8.∼16. 케냐를 방문함.
    
    1. ‌북한은 우간다, 탄자니아 및 케냐 등 EAC(동아프리카연합) 국가 중 유일하게 수교 관계가 없는 케냐에 대하여 소련, 중국(구 중공), 이집트 및 탄자니아 등에 주재하는 케냐대사관을 통하여 북한 사절단 접수 요청 활동을 강화해 온바, 케냐 정부는 북한 측 요청을 거부해 옴.
    • 주케냐대사관은 북한이 중국-케냐 관계의 급격한 개선 추세에 편승하여 케냐와의 관계 개선을 시도하고 있음을 보고함.
    • 북한이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1973.1~3월 중 5개 사절단을 파견함에 따라 외무부는 주케냐대사관에 북한 사절단 방문 가능성에 대처하도록 지시함.
    
    2. ‌전명수 외교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사절단이 1973.5.4.~10. 우간다 방문 중 우간다 외무성을 중개로 한 케냐 입국 교섭을 통해 6.8.~16. 동 사절단이 최초로 케냐를 방문함.
    • 케냐 외상서리는 주케냐대사의 동 사절단 접수 수락 거부 요청에 대해 북한 입장을 청취하기 위하여 입국을 수락하였다고 설명함.
    • 주케냐대사는 북한 사절단 방문 결과를 아래 보고함.
    - ‌케냐 정부는 동 사절단의 방문 의미를 축소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음.
    - ‌북한 사절단은 외무차관에게 케냐 대통령에 대한 김일성 친서를 전달하였으며, 외무차관 및 차관보 면담 시 수교를 제의하고 시멘트 공장 건설을 위한 협력을 제시함.
    - ‌사절단은 주케냐 중국, 소련, 파키스탄 대사관을 통해 대통령, 부통령 및 대통령실 국무장관 면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으나 실현치 못함.
    - ‌케냐 정부는 북한의 소말리아에 대한 군사 원조에 대하여 강한 불만을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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