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 · 일본 관계

[5226] 북한 · 일본 관계

북한 · 일본 관계

북한·일본관계

5997

1973

1973

동북아1과

725.1

일본

북한

D-0014

1

0001-0116

2004

일본-북한 간의 1973년 중 관계 동향임.

1. ‌조총련 간부들의 1972년 북한 방문 후 재입국 허가 발급이 증가하였으며, 1973.1.5. 북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겸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 정관순을 단장으로 하는 평양고등경공업학교 축구팀이 일본을 방문하여 친선경기를 개최하였으며, 일본 관방장관을 면담함.

2. ‌일본 상사대표단이 1973.1.24. 북한을 방문하여 수출입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일본 국제전신전화국은 북한에 대해 동경-평양 간 직통 통신회선 설치를 신청함.

3. ‌일본 외무성 홍보지인 《세계의 움직임》은 일본이 남북대화 진전 추이에 따라 북한과 접촉 확대를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함을 주장함.

4. ‌일본 정부는 1973.3.2. 북한 주재 무역사무소 설치 및 일본 상품전시회 개최를 위한 경비를 1973년도 예산에 계상함.

5. ‌다나카 수상은 1973.3.4. 일본 참의원 한국 관계 질의응답에서 북한을 곧 승인할 수는 없지만 문화, 경제, 학술, 체육 교류 확대를 희망하며, 북한에 대한 수출입은행 자금 사용 문제도 사안별로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함.

6. ‌외무부 동북아1과장은 1973.3.19.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관을 초치하여 북한과의 접촉 확대 및 대북한 시멘트 플랜트 수출에 수출입은행 자금의 사용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달함.

7. 주일대사는 1973.4.4. 일본 법무대신을 방문하여 북한과의 교류 확대에 대한 우려를 전달함.
• 일본은 3.19. 북한 만수대 예술단 간부들의 일본 공연 준비를 위한 입국 허가를 발급함.

8. ‌오히라 외상은 1973.4.9. 참의원 예산위원회 질의응답 시 남북대화 추이를 참고하여 북한 승인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함.
9. ‌사회당은 1973.4.17. 북한과의 교류 및 수교를 촉진하기 위한 ‘일·조 우호 국교정상화 국민회의’ 결성 방침을 수립하고, 6.15. 자민당 인사도 포함된 발기인 회의를 개최하여 9.8. 정식 설립함.

10. ‌동경도의회는 1973.6.8. 북한의 통일정책 지지 및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 등을 촉구하는 ‘조선의 자주적인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의견서’를 채택하여 수상 등 각료에게 전달함.

11. ‌오히라 외상은 1973.7.4. 중의원 법무위원회에서 6·23 선언에 따라 북한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임을 밝혔으며, 법무성은 북한 노조 관계자의 입국을 허용하는 한편 자민당 간부들로 구성되는 북한 방문단 파견 계획을 추진함.

12. ‌일본 사회당은 1973.7.4. 일·조 국교 정상화에 관한 의회 결의안 제출을 추진함.

13. ‌산케이 신문은 1973.7.27. 북한의 유엔 옵서버 가입을 계기로 일본 정부가 주유엔대표부를 통한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접촉을 개시할 방침이라고 보도함.

14. ‌일본 언론들은 1973.9.22. 일본-월맹 간 9.21.자 국교 수립을 계기로 정부 내에서 북한과의 관계 개선 필요성에 관한 내부 의견들이 표출되고 있음을 보도함.

아시아

북한 방문 후 재입국 허가 발급이 증가

평양고등경공업학교 축구팀

일본 관방장관을 면담

친선경기를 개최

다나카 수상

북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겸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 정관순

오히라 외상

정관순

조총련

주일대사

"1973"^^xsd:inte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