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 · 이란 관계

[5224] 북한 · 이란 관계

북한 · 이란 관계

북한·이란관계

5995

1972

1973

중동과

725.1

이란

북한

D-0013

31

0001-0171

2004

북한-이란 간의 1973.4.19.자 외교관계 수립 등 관계 동향임.

1. 북한-이란 간 외교관계 수립 및 주이란 북한대사관 개설
• 관련 경과
- ‌이란 탁구대표팀은 1972.9.26. 북한을 방문하여 북한 팀과 시합을 가짐.
- ‌이란 Aboas Ali Khalatbary 외상은 1973.1.14. 기자회견에서 10년간 외교 실적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남북한 간 대화에 성과가 있을 경우에 북한과의 외교관계 수립 가능성 검토를 시사함.
- ‌주이란대사는 1.19. 외상 발언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이란 측을 접촉하는 한편 이란 정부가 보편주의 및 현실적인 입장에서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시도할 가능성이 상존함을 보고함.
• 주이란대사의 관련 후속 보고
- ‌7·4 공동성명 발표 후 이란 언론들은 빈번하게 외교관계가 없는 공산국가에 대해 언급 중인바, 이는 정부의 구상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평가되며 주이란 미국대사 면담 시 미국대사는 이란의 월맹과 북한 승인은 기정사실로 평가됨을 언급하면서 국왕에 대한 영향력이 있는 신임 주미 이란대사를 대상으로 교섭하는 것이 좋을 것임을 언급함.(1.31.)
- ‌대통령 및 국무총리의 이란 국왕 및 수상에 대한 친서 발송, 신임 주미 이란대사를 통한 교섭을 건의함.(2.26.) 
• 정부는 4.6. 이란 국왕의 정치적 성과를 축하하고, 남북대화의 성공을 위하여서는 현상 유지가 필요함을 강조하는 요지의 대통령 친서를 주이란대사관에 발송하는 한편 적절한 시기에 전달토록 지시함.
• 북한 김경연 재정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절단이 4.13. 이란을 방문하여 팔레비 국왕 예방, 외상 면담 등의 일정을 가짐.
• 이란 외무성 정무차관보는 4.15. 이란 언론과의 비공개 회견을 통해 북한 측의 수교 요청이 있었으며, 이란은 동 요청을 원칙적으로 수락할 용의가 있음을 언급함.
• 이란의 북한 승인 결정 및 외교관계 수립 발표
- ‌주이란대사는 4.16. 외상에게 대통령 친서를 수교한 자리에서 동 외상으로부터 북한과의 수교 합의 사실 및 4.19.∼20. 전후 발표 예정임을 통보 받음.
- ‌정일권 국회의장은 4.18. 특사 자격으로 이란을 방문하고 이란 국왕에게 재고를 요청하였으나, 이란 측은 재고가 어렵다는 입장을 설명함.
- ‌정부는 4.17.~19. 미국, 영국 및 일본 정부에 대해 이란에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청함.
- ‌이란 정부 및 북한 대표단장은 4.19.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함.
- ‌정부는 4.20. 주이란대사의 명의로 유감 입장을 전달하고, 4.21. 동 요지의 성명서를 발표함.
• 주이란 북한대사관이 6.30. 개설됨.

2. 이란-북한 간 교류
• 이란 외무성 아주국장 및 감사실장이 9·9절 행사 참석차 북한의 공식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함.
• 북한 통상부부장을 대표로 하는 통상사절단이 1973.8.28. 이란을 방문하여 이란-북한 간 통상지불협정에 서명함.

7·4 남북 공동 성명

이란 탁구대표팀

외교관계 수립

이란 측은 재고가 어렵다는 입장

이란을 방문하여 팔레비 국왕 예방, 외상 면담 등의 일정

특사 자격으로 이란을 방문하고 이란 국왕에게 재고를 요청

Aboas Ali Khalatbary

북한 김경연 재정부장

이란 Aboas Ali Khalatbary 외상

정일권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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