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국 미술 5천년전 구주지역 순회전시, 1981-85

[52239] 한국 미술 5천년전 구주지역 순회전시, 1981-85

한국 미술 5천년전 구주지역 순회전시, 1981-85

한국미술5천년전구주지역순회전시,1981-85

23989

1981

1985

문화교류과

서구1과

754.3

독일

영국

대한민국

미국

2016-0065

10

0001-0097

2017

1. ‌외무부는 1981.11.9. 한국 미술 5천년전 구주지역 순회전시 관련, 개최 희망 국가들의 요청 내용을 다음과 같이 문화공보부에 통보하고 적극 검토를 요청함.
• 1980.10.11. 제2차 한·영 문화위원회에서 영국 측은 한·영 수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동 전시회를 영국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 
• 1981.10.21. 제3차 한·독 문화합동위에서 독일 측은 동 전시회 개최를 적극 희망 
• 주프랑스대사는 북한의 대주재국 접근 저지의 일환으로 동 전시회 프랑스 개최를 건의

2. ‌외무부가 1983.12.26. 작성한 한국 미술 5천년전 구주 전시 계획에 관한 보고 자료의 요지는 다음과 같음.
• 경위
- ‌1982.2.4. 대통령 재가를 받아 국립중앙박물관이 영국(런던), 독일(함부르크, 쾰른), 프랑스(파리) 박물관 측과 교섭, 전시품목(지정문화재 64점 포함 총 334점) 등에 합의하고 각국에서 전시 준비 중이었으나 문화재 보험평가액에 대한 한·영 간 견해 차이로 양측 박물관은 1983.12.20. 전시 계획을 취소
- ‌한국 측이 보험평가액 33백만 달러를 제시한 데 대해 영국 측은 미국 전시 때의 15백만 달러에 비해 과다하다고 지적, 공동부담(영국 측 60%, 한국 측 40%) 주장
• 전시 취소에 따른 문제점
- ‌이미 2년간에 걸쳐 전시 준비를 하여 왔으며 각국 언론을 통해 널리 보도되어 온 전시계획을 개최 40일 전에 취소하면 한국 이미지를 손상할 우려
• 건의 
- ‌대영박물관 측이 보험 문제에 대한 재협의 용의를 표명하고 전시 취소 결정의 재고를 요청하여 왔으므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하여금 재협의케 할 것을 건의

3. ‌주영국대사관은 1983.12.30. 주재국 외무성 및 박물관에 의하면 프랑스 박물관(보험료 한국 측 부담)은 동 전시회 개최를 기권했으나 영국 및 독일 박물관은 전시회 개최를 위해 스폰서 물색 등 소요경비 염출 방안(한국에 요청했던 40% 부담)을 계속 강구하고 있다고 함을 보고함.

4. ‌주영국대사관은 1984.1.5. 대영박물관이 며칠 내 전시협약서를 서울로 직송할 예정이며 3개 박물관은 다음 일정으로 전시를 추진 중임을 보고함.
• 영국: 1984.2.15.~5.13.
• 독일 함부르크: 1984.6.10.~9.13.
• 독일 쾰른: 1984.10.13.~1985.1.13.

함부르크

런던

파리

국립중앙박물관

문화공보부

주영국 대사관

외교부

유럽

대영박물관

박물관

프랑스 박물관

한·영 문화위원회

문화재

미술 5천년전 구주지역 순회전시

보험평가액

전시협약서

한·영 수교 100주년 기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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