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 · 감비아 관계

[5220] 북한 · 감비아 관계

북한 · 감비아 관계

북한·감비아관계

5990

1973

1973

아프리카과

725.1

감비아

북한

D-0013

26

0001-0027

2004

북한-감비아 간의 1973년 중 관계 동향임.

1. 외교관계 수립
• 주중앙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은 1973.3.13. 현지에서 입수한 AFP 보도를 인용하여 김석기 북한 교육상이 인솔하는 북한 친선사절단이 2.27. 감비아 방문 시 양측 간 외교관계 수립 문제를 협의하였을 가능성이 있음을 보고하는 한편 3.19. 북한과 감비아가 3.2.자로 대사급 외교 수립을 결정하였다는 AFP 기사를 보고함.
• 외무부는 주영국대사관에 감비아-북한 외교관계 수립 관련 사항을 확인하여 보고하도록 지시한바, 주영국대사는 3.15.~21. 감비아에 출장하여 대통령, 외상 등을 면담하고 동 결과를 아래 보고함.
- ‌대통령 및 외상을 면담하여 동 수교 사실을 확인하고, 정부의 우려를 전달하는 한편 수교 합의 이상의 조치를 취하지 않도록 요청함.
- ‌감비아 측은 반공정책에 변화가 없으나 주변 아프리카 국가들의 압력이 있었으며, 여타 동구권 공산국가와도 수교하게 되었음을 설명함.

2. 감비아 부통령 겸 외상 북한 방문
• 주영국대사관은 1973.10.1. 주소련 북한대사관을 수신처로 하는 아래 내용의 감비아 외무성 각서가 주영국대사관에 잘못 전달되었음을 보고함.
- ‌감비아 카마라 부통령 겸 외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10.23.~30. 북한을 공식 방문함.
- ‌북한 방문 후 유엔 총회에 참석함.
• 카마라 부통령은 북한 방문 중 허담 외상 주최 환영연회에서 답사를 통해 북한의 평화통일을 위한 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언급함.
• 주유엔 대표부 참사관은 동 부통령의 북한 방문을 수행한 감비아 대통령 비서실장 겸 외무차관을 면담하여 방문 관련 사항을 파악한바, 외무차관은 동 방문은 북한의 실상 파악을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대표단은 북한 측의 주한미군 철수 주장 등에 일체 동의하지 않았다고 해명함.

아산 무사 카마라

아프리카

주중앙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

감비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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