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93] 포르투갈령 Timor(동티몰)의 인도네시아 병합문제, 1980-86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2193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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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투갈령 Timor(동티몰)의 인도네시아 병합문제, 198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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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동티모르 문제에 관한 한국 입장 관련 내용 주요 요지는 다음과 같음.
    • 외무부는 1980.9.15.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 Utarso 공사가 금번 유엔 총회에서 동티모르 문제 토의 시 한국이 유엔 회원국은 아니지만 여타 회원국들이 인도네시아 측 입장을 지지해 주도록 영향력을 행사해 줄 수 있는지 문의한 데 대해 내부 건의를 통해 다음 입장을 표명토록 결정
    - ‌한국은 인도네시아의 우방국으로서 동티모르 문제에 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
    - ‌다만, 한국이 유엔 회원국이 아니므로 동 건에 관하여 실질적인 영향력 행사에 한계가 있을 것임.
    • 일본 주재 포르투갈대사관 Soares 참사관은 1982.11.2. 주일본대사관 이상진 공사를 방문, 1975년 이래 유엔에서 토의되고 있는 동티모르 문제 관련, 포르투갈로서는 동 문제를 영토 문제로서가 아니라 현지주민의 인권문제로서 중시하고 있으며 평화적인 해결을 위한 무조건적인 대화를 인도네시아 측에 촉구하고 있다고 하고 한국이 인도네시아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자국의 입장을 인도네시아 측에 강조하여 줄 것을 희망
    
    2. 동티모르 문제에 관한 인도네시아·호주 관계 동향 관련 내용 주요 요지는 다음과 같음.
    •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1983.3.10. 주재국 언론은 Hawke 호주 수상의 신정부를 환영하고 인도네시아의 동티모르 병합을 인정하겠다는 동 수상의 선거 공약을 상기시키면서 호주의 대외적인 국가 이익이 행정부의 변화로 달라질 수 없다고 논평했음을 보고
    •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1983.8.4. 주재국의 동티모르 병합에 대한 호주 노동당 내 반대 여론을 중화하기 위한 단계적 조치의 하나로 호주 의회사절단이 7.22.~8.3. 주재국을 방문, 동티모르를 시찰했으며 Morrison 동 사절단장은 동티모르 주민이 포르투갈 통치 시대보다는 현재 상태에서 생활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언급했음을 보고
    •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1983.9.24. 주재국 언론은 유엔 General Committee에서는 동티모르 문제를 금주 유엔 총회에 불상정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보도했음을 보고
    • 주호주대사관은 1984.7.12. 주재국 제36차 노동당 전당대회에서 인도네시아의 동티모르 병합을 기정사실로 인정하고 동티모르 주민의 자결권이 인정되지 않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결의안이 통과되었음을 보고
    - ‌1982년 전당대회에서는 동 병합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정강 채택
    •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1984.12.19. 주재국 Benny 통합군사령관은 로이터와의 기자회견에서 동티모르 지역 게릴라 수는 500~700명에 이르고 있으며 동 분쟁의 이면에는 종교적인 요인이 있는바, 전면적인 재래식 군사작전을 전개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주로 무슬림계인 인도네시아 정부군과 가톨릭계인 티모르인 간의 종교적 불화를 악화시키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음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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