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FAO(UN식량농업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 제18차. Rome, 1986.7.8-17

[52051] FAO(UN식량농업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 제18차. Rome, 1986.7.8-17

FAO(UN식량농업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 제18차. Rome, 1986.7.8-17

fao(un식량농업기구)아시아·태평양지역총회,제18차.rome,1986.7.8-17

23777

1986

1986

국제기구과

733.4123

2016-0050

07

0001-0176

2017

1. FAO 제18차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에 대한 한국 대표단 참석 관련 내용임.
• ‌회의 기간 및 장소: 1986.7.8.~17. 로마
- ‌당초 스리랑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스리랑카 내부 보안 문제로 개최지를 로마로 변경
• ‌의제
- ‌(기술위원회 회의) 의장단 선출, 빈곤층에 역점을 둔 식량안보 계획, 소농을 위한 제도금융, 농업 및 농촌개발에 있어서의 여성 참여, 수산물 양식개발의 진전사항 및 문제점 등
- ‌(본회의) 의장단 선출, 제17차 총회에서 채택된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FAO의 조치 내용 보고, 1986~87 아태지역 사업계획 등
• ‌한국 대표단 구성
- ‌조익래 농수산부차관(수석대표), 박명준 주이탈리아대사관 공사(교체수석대표), 신구범 주이탈리아대사관 농무관 등
• ‌2년마다 개최되는 동 회의에는 한국 등 27개 회원국 참가 (이란은 소속 지역 변경으로 최초 참가)
- ‌제19차 총회 개최지로 토론 없이 스리랑카로 개최 확정
- ‌북한 대표(이종혁 FAO 상주대표)는 일부 국가의 식량 무기화를 비난하고 김일성의 지도에 의한 북한의 농업개발 등에 관해 언급

2. 북한의 제19차 FAO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 유치 시도와 관련한 경위는 다음과 같음.
• ‌주태국대사관은 1986.5.13. 현지 FAO 아태지역사무소에 의하면 북한이 1988년 제19차 FAO 아태지역 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FAO 본부 및 동 사무소와 교섭을 시도하고 있음을 보고 
• ‌외무부는 5.14. 주이탈리아대사관 등 관련 공관에 동향을 파악토록 지시
• ‌외무부는 5.22. 내부 결재를 통해 한국 대표단의 참가를 보장받는 조건으로 북한의 유치를 용인하는 방안이 남북한 긴장 완화와 능동적 대국제기구 외교에 부합된다는 의견을 건의
• ‌주이탈리아대사관은 6.23. FAO 담당국장에 의하면 북한으로부터 동 총회 유치 요청을 공식적으로 받은 바 없으며 스리랑카가 1988년 회의를 개최하기로 한 만큼 88년 평양 개최는 불가능하다고 함을 외무부에 보고

박명준 주이탈리아대사관 공사

신구범 주이탈리아대사관 농무관

조익래 농수산부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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