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47] UNESCO(UN교육과학문화기구) / IBE(국제교육국) 회의, 제40차. Geneva(스위스) 1986.12.2-11. 전2권,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2047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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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12.2.~11. 제네바에서 개최된 UNES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국제교육국(IBE)의 세계교육회의 결과는 다음과 같음(주제네바대사 보고).
    
    1. 동 회의에는 99개 회원국, 약 490명의 대표가 참석함.
    
    2. ‌M’bow UNESCO 사무총장은 1986.12.2. 개회사에서 중등교육 기간을 기본적 지식 개요를 습득하는 기간으로 정의하고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컴퓨터 시대에 있어서는 중등교육이 특히 과학적 세계관 등을 청소년들에게 심어 주는 교육 단계가 되어야 함을 강조함.
    
    3. ‌다수 대표들은 기조연설에서 자국의 중등교육 시책, 목표 등을 소개하는 발언을 했으며, 과학교육 특히 교육과정의 컴퓨터화 및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함.
    • ‌한국 수석대표는 12.4. 기조연설에서 양질의 교육과 교육 기회의 확장이 한국 교육의 중요 부분임을 전제하고 중등교육의 보편화를 위한 한국 교육시책의 구체적 방향과 현황에 관해 설명
    • ‌북한 대표(문병록 주유네스코대사)는 12.5.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교육은 사회주의 원리와 김일성 교시에 따라 실시되며 중등교육은 11년의 의무교육(유치원 1년, 초등교 4년, 중등교 6년)에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
    
    4. ‌1986.12.9. 회의에서는 금번 회의에서 채택 예정인 중등교육의 개선에 관한 권고 75호와 관련, 각국이 낸 수정안 120개를 Drafting Group이 제시한 조정안으로 일괄 통과시키고, 이견이 있는 국가들은 동 의견을 회의록에 남기기로 결정함.
    • ‌동 권고안 토의 과정에서 일본은 유네스코가 전통적으로 추진해 온 국제 이해 교육 강화를 언급한 부분에 포함되어 있는 “교과서의 상호개정 장려 및 외국에 대한 편견을 가진 내용 제거”라는 문구 삭제를 주장하는 수정안 제출
    - ‌한국 대표단은 과거 역사교과서 파동이 수차 있었음에 유의, 중국(구 중공) 및 태국 등 이해관계국 대표와 협조, 대처방안 강구
    - ‌Drafting Group 조정안은 원안보다 강화되어 “편견의 제거뿐 아니라 인종적 증오를 자극하는 내용 및 타 국민에 대한 적대적 태도의 제거를 위해 교과서의 상호개정을 장려한다”라고 되고 이를 서방 17개국 및 동독 등이 지지하자 일본은 동 조정안에 대한 이견을 기록에 남기는 선에 그침.
    
    5. 1986.12.11. 폐막 회의에서 회원국 문교부에 보내는 중등교육의 개선에 관한 권고안 75호 등을 채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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