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 · 미얀마(구 버마) 관계

[5203] 북한 · 미얀마(구 버마) 관계

북한 · 미얀마(구 버마) 관계

북한·미얀마(구버마)관계

5973

1973

1973

동남아과

725.1

북한

미얀마

D-0013

9

0001-0092

2004

북한 친선사절단 미얀마(구 버마) 방문, 미얀마 언론인 북한 방문 등 1973년 중 미얀마-북한 간의 관계 동향임.

1. ‌주양곤총영사는 1973.2.26 미얀마가 2.23.자로 동독과의 영사관계를 외교관계로 승격하기로 결정하였음을 보고함에 따라 외무부는 동 결정이 한국에 미칠 영향 등을 파악하여 보고하도록 지시한바, 주양곤총영사의 보고 요지임.
• 미얀마 정부의 사회주의 경향 및 공산주의자 요직 기용 등을 감안할 때 북한은 대사관 승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으로 전망됨.
• 외무성 정무국장은 총영사에게 남북한 공히 영사관계를 유지한다는 정책에 변동이 없음을 확인함.

2. 북한 친선사절단 미얀마 방문
• 김관섭 대외문화관계위원회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친선사절단이 1973.3.22.~27. 미얀마를 방문하여 부수상, 외상 및 문화상을 예방하고 한반도 문제 관련 북한의 입장을 설명하는 한편 대사관 승격, 유엔에서의 한반도 문제 토의 및 북한의 WHO(세계보건기구) 가입에 대한 지지를 요청함.
• 김경련 재무상 일행이 항공기 연결을 위한 기착 목적으로 5.31.~6.4. 미얀마에 체류함.
• 강양욱 부주석 일행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취임식 참석 귀로에 6.11. 미얀마에 기착하여 부수상 및 외상의 영접을 받음.

3. 미얀마 언론인 북한 방문
• 미얀마 언론인 사절단이 1973.9.5.~18. 북한을 방문하여 9·9절 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가짐.

4.북한 총영사관 홍보 활동
• 총영사대리가 1973.7.13. 공관 내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김일성의 5대 통일방안을 선전 홍보함.
• 총영사대리는 9.5.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김대중 사건 및 남북대화 중단과 관련하여 한국 정부를 비난함.
• 총영사관은 9·9절 계기 미얀마 언론에 대대적인 체제 우위 선전 홍보 활동을 시행함.
• 총영사관은 11.29.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대화가 재개되지 않는 책임이 한국 측에 있음을 주장함.

미얀마-북한 간의 관계

미얀마 언론인 북한 방문

북한 친선사절단 미얀마(구 버마) 방문

강양욱 부주석

김경련 재무상

김관섭 대외문화관계위원회 의장

외무성 정무국장

주양곤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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