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 · 방글라데시 관계

[5199] 북한 · 방글라데시 관계

북한 · 방글라데시 관계

북한·방글라데시관계

5969

1973

1973

동남아과

725.1

방글라데시

북한

D-0013

5

0001-0017

2004

방글라데시와 북한은 1973.12.15. 외교관계를 수립함.

1. ‌외무부는 1973.1.15. 주뉴델리총영사관에 방글라데시 외상이 북한과의 외교관계 수립 제의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한 사실 여부를 파악하여 보고하도록 지시한바, 주뉴델리총영사는 1.18. 다카 방문 시 고위 당국자들과 의견 교환을 통해 파악한 바에 의하면 방글라데시가 한국과의 수교 이전에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일은 없을 것임을 보고함.

2. ‌주뉴델리총영사관은 1973.7.18. 주뉴델리 이철진 북한총영사가 Chandigarh 지방에서의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곧 방글라데시를 승인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는 인도 언론 보도를 보고한바, 외무부는 동일자로 주뉴델리 총영사관에 양측 접근 동향 파악을 지시함.

3. ‌주뉴델리 총영사관은 1973.12.15. 주뉴델리 방글라데시 대사관 차석이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한국과 방글라데시 간 관계를 총영사관 관계에서 대사관 관계로 승격한다는 내용의 공동발표를 양국이 합의하는 일자에 시행한다는 방글라데시 정부 입장을 전달하여 왔음을 보고함.

4. ‌주뉴델리총영사관은 1973.12.16. 현지 언론들이 방글라데시와 북한이 12.15.자로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보도하였음을 보고함. 

5. 주뉴델리 총영사관은 1973.12.20. 북한-방글라데시 간 국교 수립 발표 경위를 아래 보고함.
• 방글라데시 측 인사는 방글라데시 정부는 비동맹 중립노선 정책을 내외에 천명하기 위하여 남북한과의 수교를 동시에 발표하고자 하였으나, 뉴델리와의 통신 불능으로 북한과의 수교를 먼저 발표하게 되었음을 언급함.
• 북한은 인도 대륙 주변 국가들에 대한 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반적인 대처 조치가 필요할 것임을 건의함.

주뉴델리 총영사관

Chandigarh 지방에서의 기자회견

기자회견

외교관계를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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