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제재 국제회의. Paris, 1986.6.16.-20

[51974] 남아프리카공화국 제재 국제회의. Paris, 1986.6.16.-20

남아프리카공화국 제재 국제회의. Paris, 1986.6.16.-20

남아프리카공화국제재국제회의.paris,1986.6.16.-20

23699

1986

1986

국제연합과

731.65

2016-0045

07

0001-0195

2017

1. ‌남아공 제재 세계회의(World Conference on Sanctions Against Racist South Africa)가 1986.6.16.~20.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됨.
• ‌개최 근거: 1985.12.10. 유엔 총회 결의
• ‌목적
- ‌1981.5월 파리 남아공 제재 국제회의 개최 이후 진전사항 검토 및 인종차별정책 조속 철폐를 위해 유엔 헌장에 따른 구체 방안 건의
• ‌참석국
- ‌122개 유엔 회원국, 남북한을 포함한 3개 비회원국, SWAPO 등
- ‌미국, 영국, 서독은 불참했으며,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네덜란드, 포르투갈은 옵서버 대표단 참석
• ‌한국 대표로 윤억섭 주프랑스대사(수석대표), 외무부 국제연합과 박병연 사무관 참석
• ‌한국 수석대표 연설(6.18.) 요지
- ‌남아공의 아파타이트 정책을 규탄하고 한국의 아파타이트 반대 정책 및 이에 따른 조치 사항을 언급하고, 금번 회의가 아파타이트를 완전히 종식시키는 구체 방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
• ‌토의 요지
- ‌유엔 사무총장, Diouf 세네갈 대통령(OAU 의장 자격), Faleiro 인도 외교담당국무상(비동맹 의장 자격) 등은 6.16. 개막연설에서 남아공이 Sweto 폭동 10주년을 맞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아파타이트 정책을 강화하고 있음을 비난하고 금번 회의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범죄 행위인 아파타이트의 조속 철폐를 위해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
- ‌북한(문병력 주유네스코대사)은 6.18. 연설에서 미국과 영국이 배후에서 남아공을 조종하고 있다고 비난
• ‌최종 문서(Declaration of the World Conference on Sanctions Against Racist South Africa) 요지
- ‌남아공 정부의 주민 탄압에 심각한 우려 표명, 아파타이트 즉각 철폐, 나미비아 독립 실현을 위해 남아공 및 유엔 안보리에 대해 필요한 조치 촉구
- ‌서방 제국, 특히 미·영에 대해 안보리에서 남아공 제재를 위한 강제 조치를 채택할 수 있도록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 것을 촉구
- ‌각국 정부의 남아공과의 관계 단절 촉구, 석유 전면 금수 및 신규 투자 전면 중지 등 안보리의 대남아공 포괄적 강제조치 채택 촉구 등

2. ‌본 문건에는 상기 한국 수석대표 연설문(영문), 북한대사 연설문(프랑스어), 최종문서(영문) 등 회의 관련 자료도 수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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