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유엔 총회, 제41차. New York, 1986.9.16.-12.19. 전9권,

[51955] 유엔 총회, 제41차. New York, 1986.9.16.-12.19. 전9권, 국가별 지지교섭 : 1986.9.9.-10월

유엔 총회, 제41차. New York, 1986.9.16.-12.19. 전9권,

유엔총회,제41차.newyork,1986.9.16.-12.19.전9권,

23679

V.6

국가별 지지교섭 : 1986.9.9.-10월

1986

1986

국제연합과

731.21

2016-0044

02

0001-0160

2017

제41차 유엔 총회 각국 기조연설(1986.9.22.~10.10.) 시 한국 입장 지지 발언을 위한 재외공관들의 주재국 교섭 결과 보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주에콰도르대사는 1986.9.9. Teran 외상을 면담, 외상 기조연설에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지지, 북한이 이를 반대할 경우 한국 단독 가입 지지 발언이 포함되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동 외상은 정무차관 및 국제기구국장에게 지시하겠다고 언급
• ‌주바베이도스대사는 1986.9.11.~12. 겸임국 세인트루시아에 출장, Compton 수상을 면담하고 보편성 원칙, 남북한 대화 촉구 및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등 한국 입장 지지 내용을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 포함해 주도록 요청한 데 대해 동 수상은 보편성 원칙 등에 대한 이해와 동감을 피력하고 이를 포함시키겠다고 언급
• ‌주수단대사는 1986.9.13. 외무성 Hamra 국제기구국장을 면담, 금년에는 유엔 동시가입 문제에 대해 언급해 줄 것을 요청한 데 대해 동 국장은 한국 정부의 희망을 유념하여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언급
• ‌주바레인대사는 1986.9.13. 주재국 외무성 Mahroos 정무국장을 면담, 한국 입장 지지를 요청한데 대해 동 국장은 한국 지지 내용이 외상 기조연설 최종 문안에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
• ‌주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 공사는 1986.9.15. 외무성 Laquani 국제기구국장을 면담, 한국 입장 지지를 요청한 데 대해 유엔 총회 정식 의제로 채택되어 있지 않은 문제는 가급적 거론치 않는 것이 사우디의 대유엔 기본방침이며 과거에도 한국 문제에 언급한 일이 없음을 설명하고 형편을 보아 필요시 적절히 대처하겠다고 언급
• ‌주가봉대사는 1986.9.24. 주재국 외무성 Ratanga 사무차관을 면담, 한국 입장 지지를 요청한 데 대해 동 차관은 한국의 유엔 가입의 당위성을 인정하나 주재국은 남북한 동시 수교국이며 비동맹 중립 원칙에 따라 북한이 반대하는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을 지지 천명하는 것은 북한을 자극할 우려가 있고 주재국이 중립을 취하는 것이 한국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
- ‌가봉 외무성 Latha 국제기구국장은 1986.10.3. 주가봉대사에게 11.9. 대통령 선거 관계로 외상이 금차 유엔 총회에 불참케 되어 기조연설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 ‌주니제르대사는 1986.9.23. Bako 외상을 접촉, 한국 입장 지지를 요청한 데 대해 동 외상은 쿤체 주재국 대통령의 방북 등으로 예우 상 지난 하라레 비동맹 정상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남북한 어느 일방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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