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남북대화, 1986

[51892] 남북대화, 1986

남북대화, 1986

남북대화,1986

23590

1986

1986

북미과

726.3

2016-0038

17

0001-0384

2017

1. ‌1986.1월 초 남북 경제회담, 적십자회담 및 국회회담 예비접촉 북한 측 대표들은 남북 대화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팀스피릿 훈련을 중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함.
• ‌경제회담 북한 측 대표 이성록 담화문(1.2.), 적십자회담 북한 측 대표 이종률 담화문(1.3.) 및 국회회담 예비접촉 북한 측 대표 전금철 성명(1.4.)

2. ‌북한 측은 1986.1.11. 외교부 성명에서 한·미 양국이 한반도에서 모든 군사훈련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면서 군사훈련이 중지되지 않으면 남·북 간 대화가 중단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함. 
• ‌1.21. 경제회담 북한 측 대표 이성록이 한국의 팀스피릿 훈련 실시로 1.22. 예정된 제6차 경제회담을 가질 수 없다고 통고해 온 데 대해, 한국 측은 유감으로 생각하며 빠른 시일 내에 제6차 회담이 개최되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의 김기환 대표 명의 대북 통지문 발송 
• ‌1.22. 적십자회담 및 국회회담 예비접촉 북한 측 대표가 팀스피릿 훈련 실시로 차기 적십자회담(1.22.) 및 국회회담 예비접촉(2.18.)을 가질 수 없다는 통지문을 각각 발송해 온 데 대해, 한국 측은 회담에 응할 것을 촉구하는 이영덕 및 권정달 대표 명의 대북 통지문 발송

3. ‌한국 측은 1986.3.26. 각 분야별 남북회담 대표 명의로 남북회담의 재개를 제의하는 대북 통지문을 북한 측에 발송함.
• ‌제6차 경제회담 4.30. 판문점 개최 제의
• ‌제11차 적십자회담 5.27. 평양 개최 제의 
• ‌제3차 국회회담 예비접촉 5.14. 판문점 개최 제의

4. ‌북한 측은 한국 측의 1986.3.26. 제의에 대해 3.31. 국회회담 예비접촉 북한 측 대표 명의 서한 및 4.1. 경제회담 및 적십자회담 북한 측 대표 명의 서한을 통해 대화 중단 책임을 한국 측에 전가하면서 대화재개의 거부를 통보함.

5. ‌한국 측은 1986.7.11. 적십자회담, 경제회담, 국회회담 예비접촉 대표 명의로 남북대화 장기 중단에 유감을 표명하고 남북대화의 재개를 제의하는 통지문을 북한 측에 발송함. 
• ‌제6차 경제회담 8.6. 판문점 개최 제의 
• ‌제11차 적십자회담 8.28. 평양 개최 제의
• ‌제3차 국회회담 예비접촉 8.13. 판문점 개최 제의

6. ‌북한 측은 1986.8.10. 남북회담 북한 측 대표단 명의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 측의 남·북·미 ‘3자 군사회담’ 수락 등을 대화 재개의 전제조건을 제시함으로써 대화 재개 거부의사를 드러냄.

경제회담 북한 측 대표 이성록 담화문

국회회담 예비접촉 북한 측 대표 전금철 성명

적십자회담 북한 측 대표 이종률 담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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