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비동맹 실무교섭단 중남미 순방, 1986.5.27-6.6

[51825] 비동맹 실무교섭단 중남미 순방, 1986.5.27-6.6

비동맹 실무교섭단 중남미 순방, 1986.5.27-6.6

비동맹실무교섭단중남미순방,1986.5.27-6.6

23495

1986

1986

남미과

중미과

724.61

2016-0033

22

0001-0068

2017

1. 비동맹 실무교섭반이 1986.5.27.~6.6. 중남미 지역 3개국을 방문함.
• ‌방문 목적
- ‌1986.8월 짐바브웨 하라레에서 개최되는 제8차 비동맹 정상회의와 동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비동맹 조정위 외상회의(86.4월, 뉴델리)에 대비 
• ‌실무교섭반
- ‌장선섭 외무부 미주국장, 조규형 중미과 서기관(수행)

2. 동 교섭반의 방문국별 일정 및 외무성 인사 면담 요지는 다음과 같음.
• ‌멕시코(5.27.~29.)
- ‌미주국장은 Villasenor 양자 차관보, Villegas 아주국장을 면담, 양국 간 현안 문제를 협의하고 비동맹 정상회담 관련 한국 측 입장에 대한 이해와 지지 요청
- ‌동 차관보는 현재 논의 중인 경제기술협력협정이 체결되고 혼성위가 설치되면 양국 간 경제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하고 멕시코는 비동맹 옵서버 국이나 가능한 대로 비동맹권에서 한국이 회원국이 아니라는 이유로 불리한 입장에 놓이지 않도록 남북 관계 관련 공평한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
- ‌Villegas 국장은 멕시코는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주한 상주대사를 파견키로 하였다고 하고 혼성위는 멕시코 측에서는 상공장관 또는 동자부장관이 인솔할 예정이라고 언급
• ‌파나마(5.29.~30.)
- ‌Cabrera 차관, Correa 정무총국장 면담
- ‌동 차관은 파나마 Free Zone, 국제금융시장 등을 이용한 한국 기업의 진출로 양국 경제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비동맹 및 유엔 등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입장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언급
• ‌아르헨티나(6.1.~3.)
- ‌미주국장은 Mauhourat 정무차관보, Ossorio 아주국장을 면담, 양국 관계 강화 희망을 설명하고 하라레 비동맹 정상회담 관련 협조를 요청
- ‌동 차관보는 아르헨티나는 우방국으로서 비동맹권 내에서 한국을 지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입장은 계속될 것이라고 하고 하라레 정상회담에서 불공정한 한국 조항을 채택시키고자 하는 북한의 기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
- ‌Ossorio 국장은 경제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하고, 특히 수산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유망하며 투자 이민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비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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