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노신영 국무총리 인도 및 대양주 순방, 1986.3.2-16. 전18권,

[51681] 노신영 국무총리 인도 및 대양주 순방, 1986.3.2-16. 전18권, 국별교섭 - 뉴질란드

노신영 국무총리 인도 및 대양주 순방, 1986.3.2-16. 전18권,

노신영국무총리인도및대양주순방,1986.3.2-16.전18권,

23342

V.9

국별교섭 - 뉴질란드

1984

1986

동남아과

724.21

2016-0023

01

0001-0333

2017

1. ‌노신영 국무총리는 당초 1985.11.20.~23. 뉴질랜드 방문을 추진했으나 국내 사정으로 동 계획을 연기하고 1986.3.10.~12. 뉴질랜드를 방문한바, 양측 간에 합의된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음.
• ‌웰링턴 도착, 뉴질랜드 수상 내외 주최 만찬(3.10.)
• ‌총독 내외 예방, 환영식(국회의사당), 수상회담, 야당 당수 방문, 뉴질랜드 수상과 공동 기자회견, 뉴질랜드 수상 주최 State Luncheon, 과학기술센터 시찰, 교민 리셉션, 주뉴질랜드대사 주최 만찬(3.11.)
• ‌웰링턴 출발, 오클랜드 도착, 피지 향발(3.12.)

2. ‌외무부는 1986.1.13. 수상회담 시 다음 요지의 한국 측 토의 희망사항을 주뉴질랜드대사관에 통보하고 주재국 측 희망사항을 파악, 보고토록 지시함.
• ‌동북아 지역 정세
- ‌한국 측이 동북아 정세 일반, 한반도 정세 및 남북한 대화 현황 등에 관해 설명
• ‌남태평양 지역정세
- ‌뉴질랜드 측이 ANZUS 체제 현황 및 장래, 남태평양 비핵지대 문제 등에 관해 설명
•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
- ‌정무, 경제 관계 및 기타 협력증진 방안 등에 관해 양측 희망사항을 자유롭게 거론

3. ‌주뉴질랜드대사관은 1986.1.17. 주재국 측이 상기 토의사항에 이의 없으나 ANZUS 문제는 동 회원국 간 토의될 사항으로 남태평양 비핵지대 설정 관련 주재국의 대외정책, 특히 반핵정책에 대해 한국 측에 자연스럽게 설명하는 방식을 희망함을 외무부에 보고함.

4. ‌주뉴질랜드대사관은 1986.1.29. 양국 수상회담 및 공동 기자회견에서 뉴질랜드 치즈 합작투자 문제와 뉴질랜드산 우육 수입증대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예상됨을 보고함.
• ‌외무부는 1986.2.13. 치즈 합작투자 문제는 양국 실무진 간 협의를 통해 몇 가지 쟁점에 이미 양해에 도달했으므로 뉴질랜드 측이 합작투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경우 호의적으로 검토될 것이나 우육 수입 문제는 국내 우육 가격 안정이 회복되고 공급 과잉이 해소될 경우에만 외국산 수입을 검토할 것임을 주뉴질랜드대사관에 통보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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