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Frondizi, Arturo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 방한, 1986.4.13-16

[51653] Frondizi, Arturo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 방한, 1986.4.13-16

Frondizi, Arturo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 방한, 1986.4.13-16

frondizi,arturo전아르헨티나대통령방한,1986.4.13-16

23314

1986

1986

국제기구과

남미과

724.12

2016-0021

03

0001-0130

2017

1. 방한 경위
• ‌주아르헨티나대사는 1986.3.20. 주재국 Arturo Frondizi 전 대통령 요청으로 동인을 면담한바, 자신이 4월 초 동경 개최 전직 국가원수 및 정부수반 협의회에 참석 후 한국의 발전상 목격과 양국 간 협력증진 방안 등 협의를 위해 4.13.~16. 방한을 희망함을 외무부에 보고하면서 체재비 한국 측 부담 방한 초청을 건의함.
- ‌Frondizi 전 대통령은 1958~62년 대통령을 역임하고 1964.11월~1985.11월 통합개발당(MID) 당수 역임
• ‌외무부는 3.25. 체재비 한국측 부담으로 초청키로 결정했음을 주아르헨티나대사관에 통보함.
• ‌4.2. 주아르헨티나대사는 4.1. Frondizi 전 대통령은 출국 전송을 위해 공항에 간 주아르헨티나대사관 관계관에게 한국 방문에 이어 중국(구 중공)을 방문, 개방경제체제 이후의 새로운 모습을 시찰할 계획이며 북한 입국도 시도코자 한다고 언급했음을 보고함. 

2. 방한 결과
• ‌수행원(2명)
- ‌Caneque 전 상원의원 및 Gimenez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대학 경제학 교수
• ‌방한 일정
- ‌대우중공업 시찰, 최규하 국정자문위 의장 예방, 올림픽 경기장 시찰(4.14.)
- ‌외무부장관대리 면담, 국무총리 예방, 외무부장관대리 주최 오찬, 경제 브리핑(경제기획원), 신현확 전 국무총리 주최 만찬(4.15.)

3. ‌방한 후, Frondizi 전 대통령은 1986.5.15. 주아르헨티나대사에게 한국 정부의 후의에 감사를 표시하고 한국의 경제, 사회 발전 등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다만 한국의 정치 발전을 위해 폭넓은 민주화 추진이 바람직하게 생각된다고 언급함.
• ‌동인은 평양을 방문해 김일성 면담 시 주체사상 관련 장황한 설명을 들었다고 하고 김일성 개인숭배, 김정일 후계자 추대사업 등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표명하면서 북한이 중국(구 중공) 보다는 소련 측으로 크게 기울고 있는 인상을 받았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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