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15] 전두환 대통령 구주 순방, 1986.4.5-21, 전33권, 주요 외신보도 및 각국 반응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1615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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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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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두환 대통령의 구주 순방(1986.4.5.~21.)에 대한 주요 언론 및 각국 정부의 반응에 관한 외무부의 평가 내용임. 
    
    1. 주요 언론의 반응 
    • ‌전반적으로 순방 의의 및 성과를 긍정적으로 보도하고, 특히 금번 순방이 한국의 국제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 
    • ‌한국의 경제발전상, 88 올림픽 개최에 초점을 맞추어 한국을 소개하면서 금번 구주 순방의 목적이 한국의 국제적 이미지 강화, 한국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와 지지 확보, 교역 증대, 경제 협력 다변화, 첨단기술 획득 등에 있다고 분석
    • ‌일부 서구 언론은 한국의 국내 정치 및 인권 문제를 거론하면서 야당에 기회가 주어져야 함을 지적 
    
    2. 순방 4개국 정부 반응
    • ‌영국
    - ‌금번 방문이 성공적이었으며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이해와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함.
    - ‌대처 영국 수상의 방한과 향후 실질관계 증진의 계기를 마련함.
    • ‌독일
    - ‌금번 방독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양국 간 경제, 과학, 기술협력의 증진 및 지속적 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함.
    - ‌한·독 양국이 분단국이라는 공통 사실이 상호 이해를 증진시킴.
    - ‌독일은 한국이 현재 추진 중인 민주화 과정을 고무하며 이는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함.
    • ‌프랑스
    - ‌한·불 정상회담은 매우 협조적이고 우호적인 정신에서 진행됨.
    - ‌동 회담에서 주요 국제 문제와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과 토의가 이루어짐.
    - ‌미테랑 대통령은 양국의 상호 이익을 위하여 한·불 교역 증대를 희망함.
    • ‌벨기에 
    - ‌한국의 지정학적, 전략적 역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됨. 
    - ‌경제·통상 분야 교류 증대를 위한 후속 조치에 관해 계속 협의하기를 희망함.
    - ‌금번 순방 시 언론과 여론의 우호적 반응은 향후 정부 차원의 양국 관계 발전 노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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