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김창훈 외무부 구아국장 서부아프리카 지역 순방, 1973.4.23-5.10

[5157] 김창훈 외무부 구아국장 서부아프리카 지역 순방, 1973.4.23-5.10

김창훈 외무부 구아국장 서부아프리카 지역 순방, 1973.4.23-5.10

김창훈외무부구아국장서부아프리카지역순방,1973.4.23-5.10

5927

1973

1973

아프리카과

724.61

베냉

카메룬

가봉

감비아

세네갈

차드

토고

C-0067

16

0001-0065

2004

김창훈 외무부 구아국장은 1973.4.23.~5.10. 차드, 카메룬, 가봉, 토고, 베냉(구 다호메이), 세네갈 및 감비아를 순방함.

1. 방문 경위 및 목적
• 외무부는 1973.4.20. 5월 WHO(세계보건기구) 회의에서 북한 가입 문제 상정에 대비하여 북한의 가입 동향에 대처하기 위해 중점적인 교섭이 필요한 국가들에 대한 특별사절단 파견을 결정함. 
• 외무부는 서부아프리카 지역 국가에 김창훈 국장 파견을 통해 의료 분야 관련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토록 함.

2. 방문 결과
• 차드(4.26.~27.) 외무차관, 보건성 관방장 및 의무국장을 면담한바, 외상 및 보건상의 출장을 이유로 지지 여부에 대한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기존에 제공한 원조에 사의를 표함.
• 카메룬(4.27.~28.) 보건상을 면담한바, 한국이 제공한 의료 원조에 사의를 표하면서 의사 재파견을 요청함.
• 가봉(4.28.~30.) 외무성 의전장 및 협력국장, 보건성 보건국장을 면담한바, WHO 관련 한국 입장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외과의사 또는 약품, 의료기재 지원을 희망함.
• 토고(4.30.~5.2.) 외무성 기술협력국장, 보건성 보건총국장을 면담한바, 토고 측은 외상이 북한사절단에게 북한의 WHO 가입에 대한 지지 의사를 이미 표명하였음을 밝힘.
• 베냉(5.2.) 외무차관 및 보건상을 면담한바, WHO 관련 한국 입장에 대한 원칙적인 찬성(만약의 경우에는 기권) 입장을 표명하면서 파견 의사 증원을 요청함.
• 세네갈(5.3.~5.) 외무성 국무상, 대외관계국장 및 보건성 관방장 등을 면담한바, WHO 북한 가입안에 대한 기권 입장을 외상 및 보건상에게 건의할 것임을 언질함.
• 감비아(5.5.) 외상 겸 부통령, 외무차관 및 보건차관을 면담한바, 각의에서 이미 북한의 WHO 가입을 지지하기로 결정하였음을 밝힘.

3. 방문 보고서 요지
• 아프리카에서의 중국(구 중공)의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음.
• 북한을 법률적으로 인정함에 따라 북한의 국제기구 가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인상임.

김창훈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

감비아를 순방

북한 가입 문제 상정에 대비

북한 가입안에 대한 기권 입장

김창훈 외무부 구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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