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42] 필리핀 파견 한국 건설업체 기술자 납치 사건, 1986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1542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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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파견 한국 건설업체 기술자 납치 사건,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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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필리핀 Ilocos Norte 주의 한일개발 Laoag 도로공사현장에서 한국인 기술자 2인(박종수, 정상기)이 신인민군(NPA) 소속 공산반도에 의해 1986.10.22. 피랍됨.
    
    2. ‌주필리핀대사는 1986.10.24. Laurel 필리핀 부통령 겸 외상에게 피랍자 구출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Ramos 군참모총장은 10.25. 피랍자 구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서한을 주필리핀대사관에 송부해 옴.
    
    3. ‌필리핀 정보당국(NICA)은 1986.10.29. 납치범의 석방 조건은 금전(몸값)이 아니고 NPA 포로의 석방이라고 주필리핀대사관에 알려 옴.
    
    4. Gamboa 필리핀 국방차관 및 Raval 주지사 등은 1986.11.5. 현지에서 피랍사건 대책회의(1차)를 개최함. 
    • ‌Raval 주지사는 1986.11.6. 현지에서 피랍사건 대책회의(2차)를 개최함.
    
    5. ‌Ramos 군참모총장은 1986.11.7. 주필리핀대사 앞 서한을 통하여 피랍자의 신변은 안전하며, 석방 협상 개시를 위해 Ilocos Norte 주 지역의 실질적 군사작전을 중지한다고 알려 옴.
    
    6. 필리핀의 민족민주전선(NDF)은 1986.11.22. NPA에 대해 피랍자 석방을 지시함.
    
    7. ‌한일개발 측은 1986.12.1. NPA 포로인 Ka-Victor(전 NPA 지역사령관)를 접촉하여 동인으로부터 피랍자의 석방을 지시하는 서한을 받음.
    • ‌한일개발 관계자 등이 1986.12.3. 동 서한을 지참하고 납치범 접촉을 위해 파견됨.
    
    8. ‌한일개발 측은 1986.12.12. NDF 측 평화협상 대표인 Ocampo의 측근을 접촉하여 피랍자의 조속한 석방 가능성을 언질 받음.
    
    9. ‌Ocampo는 1986.12.15. 한국 기자들과의 회견 시 NDF와 지역 NPA 사령부 간에 석방 절차상의 문제가 다 해결되었다고 언급함.
    
    10. 피랍자 2인은 1986.12.18. 석방되어 마닐라로 호송되었으며, 12.19. 서울에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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