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지성구 외무부 아주국장 동남아 순방, 1973.3.18-23

[5153] 지성구 외무부 아주국장 동남아 순방, 1973.3.18-23

지성구 외무부 아주국장 동남아 순방, 1973.3.18-23

지성구외무부아주국장동남아순방,1973.3.18-23

5923

1973

1973

동남아과

724.61

중국

태국

대만

베트남

C-0067

12

0001-0029

2004

지성구 외무부 아주국장이 1973.3.18.~23. 태국, 월남 및 필리핀을 순방함. 

1. 방문 경위 및 목적
• 중국(구 중공)이 유엔에서 대만(구 자유중국) 대신 대표권을 확보함에 따라 대만을 포함하는 ASPAC(아시아태평양이사회) 존속 문제가 아시아 지역 국가들 간에 제기됨.
• 정부는 지역협력 기구로서의 ASPAC 존속과 관련한 동남아 국가들과의 협의를 위해 아주국장의 파견을 결정함.

2. 방문 일정 및 협의 사항
• 태국(3.18.~20.) 외무성 정무담당 차관보 및 경제국장 겸 아세안-ASPAC 사무국장 면담
• 월남(3.20.~21.) 외무성 아주국장 및 외무차관 면담
• 필리핀(3.22.) 외상서리 및 정무국장 면담
• ASPAC 존속 문제 및 아래 사항에 관해 협의
- ‌대만의 회원국 자격 및 자진 탈퇴 방안
- ‌비공식회의 개최 문제 
- ‌대만에 대한 불초청 방안

3. 방문 결과 보고 및 건의 사항
• 방문국들은 전반적으로 ASPAC의 장래와 관련하여 대만 문제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는 점에서는 일치하면서도 대만 문제의 해결로 ASPAC 존속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임.
• 방문국들은 ASPAC의 유용성은 인정하나, 대만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입장 표명을 유보하는 한편 역내 주요국, 중국 및 소련이 참여하는 광역 지역협력체 태동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계하는 입장임.
• 아시아 지역에서의 새로운 질서 형성에서 한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나, 분단 상황 및 대공산권 관계 등이 한국의 주도적 노력에 제약 요인이 될 것으로 평가함.
• ASPAC 존속을 위한 계속적인 노력을 건의함.

지성구

아시아

ASPAC(아시아태평양이사회) 존속 문제

필리핀을 순방

지성구 외무부 아주국장

"1973"^^xsd:inte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