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루안다와의 국교정상화 교섭, 1977-86

[51508] 루안다와의 국교정상화 교섭, 1977-86

루안다와의 국교정상화 교섭, 1977-86

루안다와의국교정상화교섭,1977-86

23157

1977

1986

아프리카과

722.2

2016-0008

03

0001-0316

2017

1. ‌주자이르대사는 1980.10.13. 스페인 국경일 리셉션에서 르완다대사를 접촉, 양국 관계에 대한 입장을 타진한바, 동 대사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함. 
• ‌르완다 정부가 1974~75년 유엔 총회에서 북한 지지 결의안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한 것에 한국 정부가 항의한 것을 르완다 정부는 주권 행사에 대한 커다란 간섭으로 간주하고 있음.
• ‌한국 정부가 이를 계기로 1975.5월 사전통고 없이 일방적으로 상주 대사관을 폐쇄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하며, 한국 정부의 조치를 양국 간 외교 관계 동결 조치로 간주하고 있음.
• ‌따라서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해서는 한국 정부가 능동적 조치를 취해야 함.

2. 외무부장관은 1981.10.2. 유엔 총회 계기에 뉴욕에서 르완다 외상과 양국 관계를 다음과 같이 논의함.
• ‌르완다 측 입장
- ‌민간 레벨 경협을 시발로 정부 차원의 관계로 발전을 희망
- ‌북한과 상응한 수준의 경협 및 키칼리 상주 공관 설치 요청
• ‌한국 측 입장
- ‌북한과의 경쟁에는 관심 없음.
- ‌상주 공관 설치 등 관계개선 방안 검토 용의가 있으나 과대한 경협을 선행 조건으로 하는 경우에는 받아들일 수 없음.

3. ‌주벨기에대사는 1984.10.6. 벨기에를 방문 중인 F. Ngarukyintwalli 르완다 외상과 관계개선을 위한 협의를 다음 요지로 가짐.
• ‌주벨기에대사는 양국 간 관계 정상화에 대한 한국 정부의 희망을 설명함 .
• ‌르완다 외상은 북한이 추진 중인 경협 사업을 일일이 언급하면서 한국이 이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정부 차원의 경협이 선행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함.

르완다와의 국교정상화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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