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특별사절단 서부아프리카지역 순방, 1973.7.19-8.16

[5140] 특별사절단 서부아프리카지역 순방, 1973.7.19-8.16

특별사절단 서부아프리카지역 순방, 1973.7.19-8.16

특별사절단서부아프리카지역순방,1973.7.19-8.16

5910

1973

1973

아프리카과

724.41

베냉

가나

감비아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세네갈

C-0066

14

0001-0190

2004

한표욱 주오스트리아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특별사절단이 1973.7.19.~8.16. 세네갈, 감비아,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가나 및 베냉(구 다호메이) 등 6개 서부아프리카 국가를 순방함.

1. 방문 경위 및 목적
• 외무부는 6·23 선언 및 유엔 총회에서의 한국 입장 지지 교섭을 위하여 1973.7.14. 서부아프리카지역에 대한 사절단 파견을 결정함.

2. 정부 훈령
• 공통 훈령: 6·23 선언 및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이해 증진,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통상 증진 및 경제기술 협력 방안 모색
• 국별 훈령: 양국 관계 현황에 따른 개별적인 지시

3. 방문 결과
• 세네갈(7.22.~25.)에서 특사는 외무차관 등 주요 인사들을 면담한바, 세네갈 측은 6·23 선언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유엔에서의 한국 입장에 대한 지지 요청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표시함.
• 감비아(7.25.~28.)에서 특사는 대통령, 부통령 겸 외상 등 주요 인사들을 면담한바, 감비아 측은 한국의 한반도 평화 유지 노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한국 입장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함.
• 시에라리온(7.28.~8.1.)에서 특사는 수상대리, 외상대리 등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고 정부 입장을 설명한바, 시에라리온 측은 양국 간 우호관계 지속 입장을 표명하는 한편 한국 입장에 대해서는 명백한 지지 입장 표명을 유보함.
• 라이베리아(8.1.~3.)에서 특사는 대통령, 외무장관 등 주요 인사들을 면담한바, 라이베리아 측은 한국 입장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고, 한반도의 통일 및 평화 유지에 도움 되는 한 최대한 협조할 것임을 약속함.
• 가나(8.3.~7.)에서 특사는 외상 및 외무차관 등 주요 인사들을 면담한바, 가나 측은 분단국에 대한 중립정책 고수 입장을 확인하는 한편 유엔에서의 한국 입장에 대한 지지 언질을 유보함.
• 베냉(8.8.~11.)에서 특사는 대통령 및 외상대리 등 주요 인사들을 면담한바, 베냉 측은 북한 승인에도 불구하고 한국과의 기존 우호관계 지속 입장임을 약속하는 한편 주한유엔군 계속 주둔 필요성을 인정함.

한표욱

유엔총회

아프리카

서부아프리카 국가를 순방

서부아프리카지역에 대한 사절단 파견을 결정

한국 입장 지지 교섭

특별사절단

한표욱 주오스트리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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