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친선사절단 동남아 순방, 1973.4.8-29

[5131] 친선사절단 동남아 순방, 1973.4.8-29

친선사절단 동남아 순방, 1973.4.8-29

친선사절단동남아순방,1973.4.8-29

5901

1973

1973

동남아과

724.41

인도네시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C-0066

5

0001-0249

2004

최규하 대통령 외교담당 특별보좌관을 단장으로 하는 친선사절단이 1973.4.8.~29.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6개 국가 및 일본(비공식)을 순방함.

1. 방문 경위 및 목적
• 외무부는 1973.3.28. 동남아 지역에 대한 북한의 외교 공세에 대한 대처, ASPAC(아시아태평양이사회) 등 지역협력 문제 협의 및 방문 국가들과의 통상 및 제반 관계 증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하여 대통령 특사 파견에 관하여 대통령의 재가를 득함.

2. 훈령 및 친서
• 공통 훈령에는 10월 유신 및 남북대화에 대한 설명, ASPAC 문제 협의, 유엔에서의 협조 및 북한의 국제기구 침투 저지 교섭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국별 훈령에는 외교 공관 설치 등 양자 관계 사항을 포함함.
• 대통령의 각국 국가원수에 대한 친서를 지참함.

3. 방문 결과
• 필리핀(4.9.~11.) 마르코스 대통령 및 외상은 한국에 대한 지지 불변을 약속함.
• 태국(4.11.~15.) 국왕을 알현하고 수상 겸 외상, 부수상 등을 면담한바, 태국 측은 한국에 대한 계속적인 지지와 함께 ASPAC 존속 문제, 유엔 및 WHO(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에서의 한국 입장에 대한 지지를 약속함.
• 말레이시아(4.18.~22.) 수상 겸 외상, 공보상 및 외무차관 등을 면담한바, 말레이시아 측은 한국의 평화통일 정책을 지지하나 북한에 대한 승인을 추진할 것임을 언급하고, 말레이시아의 중립주의를 설명함.
• 싱가포르(4.22.~24.) 대통령 및 외상은 한반도의 현상 유지를 지지한다고 약속하였으며, 싱가포르 측과 지역협력 문제에 관해 협의함.
• 미얀마(4.24.~26.) 국가원수, 외상 및 공보장관 등을 면담한바, 미얀마 측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립 입장 및 평화통일 지지 입장을 밝힘.
• 인도네시아(4.26.~29.) 대통령, 부통령, 외상 및 국방상은 정부의 대화를 통한 통일 노력에 대한지지 및 남북한 관계에 대한 불간섭 원칙을 재확인하였으며, 지역협력 문제와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함.

최규하

세계보건기구(WHO)

아시아

10월 유신

친선사절단

북한의 국제기구 침투 저지 교섭

유엔에서의 협조

한반도의 현상 유지

남북대화

대통령 특사 파견

동남아시아 6개 국가 및 일본(비공식)을 순방

특사 파견

마르코스 대통령

최규하 대통령 외교담당 특별보좌관

친선사절단

남북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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