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김용식 외무장관 독일 · 영국 및 미국 순방, 1973.2.12-3.2. 전5권

[5121] 김용식 외무장관 독일 · 영국 및 미국 순방, 1973.2.12-3.2. 전5권 미국 및 종합보고서

김용식 외무장관 독일 · 영국 및 미국 순방, 1973.2.12-3.2. 전5권

김용식외무장관독일·영국및미국순방,1973.2.12-3.2.전5권

5890

V.5

미국 및 종합보고서

1972

1973

구주과

북미1과

724.31

독일

영국

미국

C-0065

7

0001-0198

2004

김용식 외무부장관은 독일, 영국 및 미국 공식 순방의 일환으로 1973.2.22.~27. 미국을 방문함.

1. ‌외무부장관은 2.22.~25. 워싱턴에서 애그뉴 부통령 예방, 로저스 국무장관, 국무부 차관 및 차관보와의 회담, 하원 의장 예방, 상·하원 외교위원장 방문 등의 일정을 가졌으며, 2.25.~27. 뉴욕 방문 시 미주지역 수출 진흥 공관장회의를 주재함.

2. 주요 인사 면담 결과는 아래와 같음.
• 모건 하원외교위원장, 풀브라이트 상원외교위원장 면담 시 국군 현대화를 위한 지속적인 미국의 군사지원을 요청함.
• 로저스 국무장관과의 회담 시 남북대화에 따른 긴장 완화를 이유로 미국 내에서 주한미군 및 군사원조 축소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하여 독일의 예를 들면서 힘의 우위 유지 필요성을 설명한바, 미국 측은 주한미군 철수 유보 및 국군 현대화계획 지원을 약속함.
• 미국 측과 UNCURK(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회) 유지 및 유엔 대책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함.
• 키신저 안보보좌관을 면담 시 동 보좌관은 주한미군 철수 유보 및 현 병력 수준 유지를 약속하였으며, 공산권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 등 관심사에 관해 의견 교환을 함.

3. ‌김 장관은 상·하원 의원들과의 오·만찬 연설을 통해 세계적인 긴장 완화 추세에 따라 남북대화를 추진 중이나, 성과를 언급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이며, 공산주의 국가인 북한과의 대화에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힘의 우위 유지가 필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미국의 제반 지원을 요청함.

4. ‌국·내외 언론은 김 장관 방미와 관련하여 주한미군 철수 유보, 유엔 대책, 미-중국(구 중공) 간 대표부 설치 등 제하의 기사를 보도함. 

5. 외무부는 국군 현대화계획 및 미국의 지원 등에 관한 장관 방미 준비 자료를 작성함.

6. 대통령 및 국무총리에 대한 독일, 영국 및 미국 순방 결과 종합보고서 요지임.
• 주한미군 유지 및 미국의 군사지원에 관한 미국 행정부 및 의회의 동향 파악
• 10월 유신으로 인한 한·미 간 이견 해소 및 정부의 남북대화에 대한 미국의 지지 확인
• 영국과 독일에서는 양국 주요 인사들이 한국에 대하여 매우 우호적인 태도를 표명하였으며, 특이 사항으로 북한을 국제 사회로 이끌어 내어야 북한의 모순을 더 드러낼 수 있음을 언급

김용식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회

북아메리카

키신저 안보보좌관을 면담

공식 순방

국무부 차관 및 차관보와의 회담

독일, 영국 및 미국 공식 순방

미국을 방문

미주지역 수출 진흥 공관장회의

상·하원 외교위원장 방문

애그뉴 부통령 예방

하원 의장 예방

김용식 외무부장관

로저스 국무장관

외무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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