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일본 · 소련 관계

[5031] 일본 · 소련 관계

일본 · 소련 관계

일본·소련관계

5793

1973

1973

동북아1과

특수지역과

722.12

일본

러시아

C-0061

4

0001-0104

2004

1. ‌주일대사는 1973.1.17. 오히라 외상이 주일 소련대사와의 회담 시 양국 간 현안인 북방영토 문제와 대소 경협 문제를 분리해서 추진한다는 전향적 자세를 표명했다고 보고함.
• 일본 측은 평화조약은 북방영토 문제 해결이 전제라는 기본 입장 강조
• 소련 측은 시베리아 개발 문제 관련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자세 희망

2. 주일대사는 1973.3.7. 일본-소련 관계에 관하여 아래 보고함.
• 니세키 주소 일본대사가 브레즈네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과 면담하고, 아래 다나카 수상의 친서 전달
- ‌금년 중 일·소 평화조약 교섭 재개 희망
- ‌일본 정부의 시베리아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표명
• 북방영토 문제 해결을 위한 다나카 수상의 소련 방문 계획은 다나카 친서에 대한 소련 측 반응에 따라 대응책 강구
• 일·중 국교 수립, 미·중 관계 개선 등 일련의 국제 정세의 변천이 소련의 불안감을 야기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대일 관계를 개선시키는 정책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관측

3. ‌주일대사는 1973.3.22. 다나카 수상이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소련으로부터 공식 방문 초청이 있었으며, 우호 친선을 위해 소련을 방문할 수 있는 시기가 오면 언제든지 실현할 것임을 언급함으로써 동 수상의 소련 방문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고함. 

4. ‌주일대사는 1973.5.12. 아래 언론 보도를 인용하여 다나카 수상의 1973.8월 소련 방문을 전후하여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일·소 경제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을 보고함.
• Jynmen 지역 유전 개발을 위해 6.10. 대규모 관민합동경제사절단이 소련을 방문하여 다나카 수상 방소 전 기본계약 체결 추진
• 미국, 일본 양국은 시베리아 개발에 관해 경쟁적인 입장

5. ‌주일대사는 1973.9.16. 언론 보도를 인용하여 자민당 후쿠다 외교조사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소 친선사절단이 9.15. 모스크바로 향발했으며, 동 사절단은 다나카 수상의 방소를 앞둔 사실상 정부특사로서 일·소 관계 사전 교섭 등의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보고함.

6. ‌주일대사는 1973.9.16. 언론 보도를 인용하여 다나카 수상의 프랑스 르몽드지와의 회견 기사 중 일-소 관계 관련 아래 내용을 보고함.
• 시베리아 개발 등 일-소 경제협력이 일-중(구 중공) 관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인식함.
• 일-소 화해 조건 및 브레즈네프의 아시아 안보구상에 관해서는 북방영토 문제 해결이 전제 조건으로 소련이 영토의 현상 고정화를 아시아 안보구상의 기초로 하고 있다면 이는 문제의 여지가 있음.

니세키 주소

경제사절단

관민합동경제사절단

대소 경협 문제

북방영토 문제

주일 소련대사와의 회담

브레즈네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

오히라

오히라 외상

자민당 후쿠다 외교조사회장

주일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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