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Chi Peng-fei 중국(구 중공) 외교부장 이란 방문, 1973.6.14-16

[5019] Chi Peng-fei 중국(구 중공) 외교부장 이란 방문, 1973.6.14-16

Chi Peng-fei 중국(구 중공) 외교부장 이란 방문, 1973.6.14-16

chipeng-fei중국(구중공)외교부장이란방문,1973.6.14-16

5780

1973

1973

중동과

722.12

중국

이란

C-0060

43

0001-0026

2004

1. ‌외무부는 1973.6.18. 주이란대사에게 중국(구 중공) 지펑페이 외상의 6.14.~16. 이란 방문 계획과 관련하여 아래 사항을 파악하여 보고하도록 지시함.
• 방문단 명단, 주요 일정, 양국 간 협의 또는 합의 사항, 특히 한국 또는 북한과 관련된 협의 또는 합의 사항의 유무 및 동 내용, 중국 외상 방문에 대한 이란 측 입장

2. ‌주이란대사는 주재국 외상 초청에 따른 중국(구 중공) 외상의 상기 이란 공식 방문 결과를 1973.6.18. 및 6.19. 아래 보고함.
• 방문 경위
- ‌이란은 1971년 중국과의 수교 및 이란 왕국 건국 2,500주년 기념행사에 중국 주은래 수상의 이란 방문을 초청한바, 성사되지 못하고 대신 금년도 외상의 공식 방문을 실현
• 주요 일정
- ‌외상회담, 이란국왕의 오찬 및 접견, 쉬라즈 지방 방문 및 지사 오찬, 기자회견 등
• 주요 결과
- ‌중국 측은 이란의 페르시아만 방위력 강화 등 정책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표명
- ‌중국 측은 이란의 인도양 평화지역 안에 대한 지지 표명, 강대국의 간섭 배제 강조
- ‌중국 측은 페르시아만 안보를 위협하는 전복 집단에 대한 중국의 지지 부인
• 이란 언론인들과의 접촉을 통해 탐문한 내용
- ‌사전 조정된 의제가 없었으며, 양국 간 현안 문제보다는 국제 정세 전반을 논의
- ‌중국 외상은 의례적인 발언을 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란의 군비 증강 및 페르시아만 및 인도양에서의 강대국의 패권 장악 경쟁을 반대한다는 이란 정부의 정책을 지지
- ‌중국 외상 일행을 위한 중국대사 주최 만찬에 제3국 외교관 초청 배제
- ‌소련 국방상이 CENTO(중앙조약기구) 각료회의 폐막 후 중국 외상 도착 전 극비리에 이란을 방문하고, 이란 국방상이 소련을 후속 방문한 사실에 비추어 소련이 이란의 과도한 군비 증강에 우려를 표시했을 가능성 있는 것으로 관측

3. ‌주이란대사는 1973.6.23. 외무성 아시아아프리카담당 정무총국장으로부터 중국 외상의 이란 방문 관련 타진한 내용을 아래 보고함.
• 양측은 중동지역 특히 페르시아만과 인도양을 중심으로 일반적 의견 교환을 시행, 이란의 안전 보장과 관계없는 지역에 대해서는 논의치 않음.
• 아시아 지역 내 미군 주둔 문제도 제기되지 않음.

중앙조약기구

아시아

아프리카

이란 방문 계획

CENTO(중앙조약기구) 각료회의 폐막

이란 공식 방문 결과

중국(구 중공) 지펑페이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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