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대만(구 중국) · 소련 관계

[5016] 대만(구 중국) · 소련 관계

대만(구 중국) · 소련 관계

대만(구중국)·소련관계

5776

1973

1973

동북아2과

722.12

러시아

대만

C-0060

39

0001-0009

2004

1. ‌주뉴델리총영사는 1973.2.19. 현지 Windustan Times지가 홍콩 특파원발 대만(구 자유중국)과 소련과의 관계에 관한 아래 기사를 게재했음을 보고함.
• 고위 대만관리는 3.16. 만약 대만-소련 간의 불가침조약이 체결된다면 대만은 그 대가로 대만해협 내에 있는 Pescadores도를 소련 해군기지로 제공할 것임을 밝힘.
• 이는 미-중국(구 중공) 화해 이후 대만 측이 생존 전략에 관해 최초로 언급한 것으로 만약 미-중국 간에 정식 외교관계가 수립된다면 미-대만 방위조약은 자동적으로 폐기될 것이며, 그 단계에서 상기 대만 측 계획이 실현될 것임.
• 상기 대만관리는 키신저의 북경 방문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비공개적으로 홍콩을 방문함.

2. ‌외무부는 1973.5.16. 주대만대사에게 5.15. 대북발 아래 AFP 보도 내용과 관련하여 동 발표 전문 입수 및 관련 상세 내용과 배경을 보고하도록 지시함.
• 주재국 창하오 소장은 소련의 소규모 해군함대가 1949년 이후 처음으로 사전 통고 후 5.12.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공식 발표함. 

3. 주대만대사는 소련 함대의 대만해협 통과 문제와 관련하여 1973.5.19. 아래 내용을 보고함.
• 경위
- ‌국방부 대변인은 5.15. 소련 군함 3척이 5.12. 대만해협(공해상)을 통과했으며, 군 당국은 미국 측이 제공한 사전 정보에 따라 경계를 강화했다고 발표함.
• 미 대만 방위사령부 대변인은 5.17. 아래 요지의 성명을 발표함.
- ‌소련 함대의 5.12. 상기 대만해협 통과 사실을 확인함.
- ‌미 7함대는 매월 10~25척의 전함으로 대만해협을 순찰해 왔으며, 향후로도 계속 순찰할 것임.
• 대만 각계 반응
- ‌중국이 대륙을 석권한 후 초유의 사실로 소련의 무력 및 해양주도권 과시, 대중국 시위로 간주됨.
- ‌소련은 대인도양 해상권 및 대서태평양 세력 확장 기도를 과시함.
- ‌소련은 미·일·중국 3각 세력관계의 급속한 조성에 대응하여 개입 의사를 시위한 것임.

대만(구 자유중국)과 소련과의 관계

키신저의 북경 방문 행적을 추적

국방부 대변인

주뉴델리총영사

주대만대사

주재국 창하오 소장

창하오

키신저

대만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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