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최운상 주Cairo 총영사 수단 방문, 1973.8.4-10

[5008] 최운상 주Cairo 총영사 수단 방문, 1973.8.4-10

최운상 주Cairo 총영사 수단 방문, 1973.8.4-10

최운상주cairo총영사수단방문,1973.8.4-10

5768

1973

1973

중동과

722.11

수단

C-0060

31

0001-0138

2004

1. ‌최운상 주카이로총영사는 양국 간 외교관계 수립 및 6·23 특별선언에 대한 지지 교섭차 1973.8.4.~10. 관할국 수단 방문 결과를 8.16. 아래와 같이 보고함.
• 주요 결과
- ‌외무차관 외 15명의 정부 요인 등 각계 인사 면담
- ‌한국과의 외교관계 수립을 포함한 관계 개선 제의에 대해 확실한 언질은 없었으나, 외교차관은 정치적 관계 개선에 앞서 경제 관계 강화가 필요함을 답변
- ‌공업 및 광업성 차관은 한국의 방직, 제당, 시멘트 분야 투자 및 합판공장, 제지공장, 도자기공장의 건립 지원을 희망
- ‌재무 및 국민경제성 차관은 수단이 사회주의 경제체제에서 자유경제체제로 전환 중임을 설명하고,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한국과의 교역 증진을 희망함을 언급
- ‌카르툼 주재 우방국 대사들은 수단이 과거 수차의 좌경 쿠데타를 경험한 바 있으며, 현재 이념을 초월한 경제 발전에 주력하고 있음에 따라 한국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
• 건의 사항
- ‌문서에 의한 외교관계 수립 제의
- ‌무역협정 체결
- ‌2명의 방직 부문 훈련생 초빙
- ‌연불수출 지원
- ‌원면 도입 계획 수립 

2. 주카이로총영사는 1973.9.15. 수단 정세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 현 정권의 안정도
- ‌1973.5월 발효된 헌법에 따라 대통령의 강력한 행정권한을 보장
- ‌1972.1월 발족한 수단사회주의연맹이 수단 내 유일한 정치 및 사회단체 역할 수행 
- ‌외환 난으로 인한 경제적 불안과 남부지역 구호 문제가 정부의 난제로 대두
- ‌현 뉴메리 대통령에 대한 대항 세력 부재로 동 대통령의 장기 집권 지속 전망
• 대외정책
- ‌1971.7월 쿠데타 이후 좌경 노선을 탈피, 국내외 현실 문제 해결을 위한 실리 정책을 추구
- ‌아랍권과의 단결을 주요 대외정책으로 표방
- ‌1972.7월 미국과 외교관계 재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최운상

6·23 평화통일 외교정책 선언

수단사회주의연맹

우방국

관할국 수단 방문 결과

외교관계 수립

뉴메리 대통령

주카이로총영사

최운상 주카이로총영사

카르툼 주재 우방국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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