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대사파견 - 피지, 1983-84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0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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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사파견 - 피지, 19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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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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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정부는 1983.4.20. 김성구 연구위원을 주피지대사로 내정하고 주재국에 아그레망을 요청하도록 현지공
    관에 지시하였으며, 피지 정부는 6.14. 아그레망 부여에 동의함을 통보해 옴.
    2. 1983.8.4. 김성구 대사는 Penaia Ganilau 피지 총독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후 면담한바, 동 총독은 한
    국이 짧은 기간 동안 이룩한 제반 업적을 치하하였으며, 특히 한국은 지난 3월 피지 태풍 시 구호금
    및 물자를 지원해 주고 그 밖에도 어업 장비 지원 등을 통해 피지 정부에 협조해 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함.
    3. 겸임국인 솔로몬 아일랜드(6.16.), 키리바시(6.23.), 통가(6.30.), 투발루(8.3.), 나우루(8.12.), 바누아투
    (7.14.)가 김성구 대사에 대한 아그레망 부여에 동의해옴에 따라 정부는 1983.7.12. 김성구 대사를 상
    기 국가들의 겸임대사로 발령함.
    o 김 대사는 9.9. 솔로몬 총독, 9.11. 키리바시 Tabai 대통령에게 각각 신임장을 제정한바, 솔로몬 총
    독 및 키리바시 대통령은 KAL기 사건에 대해 소련의 비인간적인 행위를 강력히 비난하면서 전체 희
    생자들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시
    o 김 대사는 12.7. Sir Fiatau Penitau Teo 투발루 총독을 예방, 신임장을 제정한 후, 투발루가 북한과
    의 외교관계 수립계획이 없으며 북한과 어떠한 접촉도 거부하는 입장이라고 보고
    o 김 대사는 12.12. 통가 Tupou 국왕에게 신임장을 제정한바, 동 국왕은 랑군 사건을 극히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와 같은 북한의 처사를 염려하고 있다고 함. 아울러, 국왕은 경찰악대에 사용
    하기 위해 한국산 악기와 카탈로그 및 가격 등을 송부해 줄 것을 요청함.
    o 김 대사는 12.16. Deroburt 나우루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후 면담한바, 동 대통령은 북한과는
    1982년 수교하였으나 수교 이후 실질적인 관계를 가진 바도 없으며 앞으로도 관계발전을 시도할 의
    사가 없음을 언명하고 북한측이 나우루를 방문하겠다는 제의도 거절하였다고 밝힌바, 대북한 단교
    요청에 대해 나우루의 중립노선에 비추어 곤란함을 표명
    o 김 대사는 1984.2.2. Sokomanu 바누아투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후 면담한바, 동 대통령은
    남북한 당사자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한국 정부의 2만 달러 무상원
    조 지원에 감사하며 방한문제는 적절한 시기를 보아 추후 통보하겠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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