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 · 호주 면양 시범목장사업

[4791] 한 · 호주 면양 시범목장사업

한 · 호주 면양 시범목장사업

한·호주면양시범목장사업

5507

1972

1972

경제협력과

763.82

M-0022

8

0001-0063

2003

1. ‌외무부는 1972.3.30. 주한 호주대사관이 외교 공한을 통해 한·호주 시범면양목장 설치와 관련하여 
현재 확보 중인 대지 면적으로는 면양 1,000두 정도만 수용할 수 있으므로 신기리 및 화선리에 적절한 
면적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2,500두 수용 계획에 차질을 초래하며, 양 지역 진입로 건설도 필요하다고 알려 왔음을 과학기술처 및 농림부에 통보하고 검토를 요청한바, 농림부는 5.23. 신기리 지역 목야지 확보를 위해 예산 1,600만 원이 책정되어 구입을 추진 중이며 화선리 지역은 1973년 예산에 책정하여 구입 예정으로 진입로 문제는 검토 중임을 외무부에 통보함.

2. ‌외무부는 1972.6.8. 주한 호주대사관이 6.12.∼19. 중 3회에 걸쳐 면양 1,000두가 전세기편으로 
호주로부터 김포공항에 공수되며, 공항 도착 2시간 내 운봉 시범목장에 수송될 수 있도록 신속 통관을 요청해 왔음을 농림부에 통보함.

3. ‌외무부는 1972.6.8. 주한 호주대사관이 제7차 ASPAC(아시아·태평양이사회) 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호주 제1산업상이 동 회의 직후인 6.17. 가능하면 국방부 제공 헬기편 운봉 시범목장 시찰을 희망한다고 알려 왔음을 농림부 및 국방부에 통보함.

4. ‌전라북도 운봉 소재 한·호주 시범면양목장은 1968.9월 박정희 대통령의 호주 방문 시 양국 간 축산기술협력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1971.4.6. 한·호주 시범면양목장 설치에 관한 협정 체결로 아래와 같이 설립됨.
•운봉지역 2,400헥타르 목야지에 호주 우량 면양 2,500두 도입
•호주 측은 면양 포함 65만 달러 상당의 각종 기자재 지원
•호주 기술자의 한국 파견 및 기술지도
•농림부와 호주 측 파견 관리인이 공동 경영하며, 5년 후 한국이 인수, 단독 관리

박정희

과학기술부

농림축산식품부

주한 호주 대사관

한·호주 시범면양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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