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59] 동남아 경제개발 각료회의, 제7차. Saigon, 1972.12.11-13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4759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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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 경제개발 각료회의, 제7차. Saigon, 1972.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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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 경제개발 각료회의, 제7차. Saigon, 1972.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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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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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주월남대사는 1972.11.15. 월남 전후복구 문제 협의를 위한 제7차 동남아 경제개발각료회의가 12.11.~13. 사이공에서 개최될 예정임을 보고하고, 대사관의 동 회의 옵서버 참가 가능 여부를 청훈함.
    •동 회의에는 회원국(일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구 크메르), 라오스,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월남) 대표 및 UNDP(유엔개발계획), ADB(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 예정임.
    
    2. ‌정부는 1972.11.18. 동 회의와 관련하여 월남 전후복구 문제에 대한 일본 측 입장을 파악토록 지시한바, 
    주일본대사는 11.21. 주재국 외무성은 월남 휴전이 단시일 내 이루어질 수 있는지, 또한 월남이 어떤 
    형태의 정치체제를 갖게 될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는 단계이므로 월남 평화협상의 추이를 보고 타국과도 협의해 전후복구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정할 예정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 앞질러 동 회의에서 적극적으로 논의할 의사가 없다는 반응임을 보고함.
    
    3. ‌외무부 아주국은 1972.12.1. 동 회의 옵서버 파견 문제에 관한 통상국의 의견 문의에 대해 일본은 일·중국(구 중공) 관계 정상화 이후 ASPAC(아시아·태평양이사회)에 소극적인 반면 일본 주도로 
    설립된 동 회의의 기능 강화를 시도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한국의 동 회의 참여는 ASPAC 약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 당분간 정세 관망 후 동 회의 참석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함. 
    
    4. ‌주월남대사는 1972.12.11. 주재국 부통령이 동남아 경제개발각료회의 개막식에서 대통령 치사 대독을 통해 주재국의 어려운 여건을 설명하고 전후 복구, 피난민 구호, 실업자 구제 등을 위해 적극적인 원조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일본 오히라 외상은 정책연설에서 일본이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 회의에서 동의한 바와 같이 GNP의 0.7%를 개발원조로 공여하고 대일 수출장벽 해소책으로 농업가공생산품 관세 20% 인하 등을 언급했음을 보고함.
    
    5. ‌주일본대사는 1972.12.12. 동 회의 참석 후 귀국한 오히라 외상이 기자회견에서 월남 측 요청으로 티우 대통령을 면담하고, 일본은 종전 후 동남아 국가들의 의견을 감안하여 경제협력 문제에 대해 협조할 것이라고 언급했음을 12.13. 보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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