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의 IUA(국제건축가연맹)에서의 한국 제명결의 책동

북한의 IUA(국제건축가연맹)에서의 한국 제명결의 책동

[4623] 북한의 IUA(국제건축가연맹)에서의 한국 제명결의 책동

[4623] 북한의 IUA(국제건축가연맹)에서의 한국 제명결의 책동

북한의 IUA(국제건축가연맹)에서의 한국 제명결의 책동

북한의 IUA(국제건축가연맹)에서의 한국 제명결의 책동

북한의iua(국제건축가연맹)에서의한국제명결의책동

북한의iua(국제건축가연맹)에서의한국제명결의책동

5312

1971

1972

국제기구과

736.41

I-0042

5

0001-0167

2003

1. ‌한국건축가협회는 1972.3.31. 독일 뮌헨에서 4.12.∼15. 개최 예정인 IUA(국제건축가연맹) 이사회에서 
북한의 주도로 한국협회의 제명 문제가 상정될 예정임을 외무부에 알려 오면서 북한의 동 시도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의 협조를 요청함.
•IUA는 한국과 북한이 동시 가입해 있는 민간국제기구임. 
•북한 측은 한국건축가협회 제명 제의 이유로서 한국협회가 IUA를 분열시킬 목적으로 일본 건축가를 초청하여 AAA(아시아·아프리카 건축가연맹)을 조직할 것을 시도하였음을 주장하고, 증거물로 일본 건축 잡지 ‘신건축’ 1970년 3월호에 게재된 기사를 제시함. 
•IUA 사무국은 한국협회가 제명 사유인 3년 가까이 회비 납부를 지연해 왔음을 제기함.

2. ‌외무부는 1972.4.1. IUA 이사국(멕시코, 프랑스, 인도, 영국, 독일, 스위스, 미국 등 13개국)주재 공관에 주재국 건축가협회에 대해 북한의 주장은 사실 무근의 허위이며, 회비도 1972.3.29.자로 납부하였음을 아래와 같이 적절히 설명하여 이사회에서 동 안건의 심의를 철회시키거나 제명 결의를 부결시킬 수 있도록 교섭할 것을 지시함. 
•상기 잡지 기사는 한국건축가협회의 공식 태도와 무관함.
•북한은 정치적인 의도로 한국협회를 축출하기 위하여 동 기사를 문제시하고 있음. 
•한국건축가협회는 1964년 IUA 가입 이래 정치적인 발언 내지 행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북한의 여사한 정치적인 의도에 유감을 표함. 

3. ‌주프랑스대사관 관계관의 1972.4.5. IUA의 Weill 사무총장과 협의 시 동인은 동 사안이 전적으로 한국건축가협회의 적절한 해명과 회답이 없었다는 점에 기인했음을 지적하고 한국협회가 IUA 당국 및 모든 회원국과 우호관계 유지를 희망하는 내용의 서한을 송부할 경우 북한 측의 한국협회 제명 결의안 상정 봉쇄에 협조할 것임을 언급함.

4. ‌주뮌헨분관장은 1972.4.14. 현지에서 개최된 IUA 이사회가 북한 제기 의제와 관련하여 아시아·아프리카 건축가연맹이 설치된 것도 아니고, 한국건축가협회가 회비도 완납했으므로 한국협회의 제명 문제에 관하여 문제 삼지 않기로 결정하였음을 보고함. 

5. ‌외무부는 IUA에서의 한국건축가협회 제명 논의 결과와 관련하여 1972.4.19. 문화공보부에 아래와 같이 통보함.
•IUA가 9.25.~30. 공산국가인 불가리아에서 회원 제명권이 상정될 수 있는 총회가 개최될 예정임에 따라 북한이 다시 한국협회 제명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음.
•한국건축가협회가 자체 정비를 통하여 여사한 사태 재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적절한 행정적 지도를 요청함.

한국건축가협회

아프리카

AAA

AAA(아시아·아프리카 건축가연맹)

IUA

IUA(국제건축가연맹)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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